주일 1부예배(오전 8:00)



주일 3부예배(오전 11:30)



드림어스 청년예배 (주일4부예배/ 오후 2:00)

Welcome to Dreamus
*예배로 나아감
내 육체와 마음은 쇠약하나 하나님은 내 마음의 반석이시요 영원한 분깃이 시라 무릇 주를 멀리하는 자는 망하리니 음녀같이 주를 떠난 자를 주께서 다 멸하셨나이 다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 적을 전파하리이다(시 73:26~28).”
다함께
찬양드림
1. 당신의 날에 - Db 2. 우린 주를 만나고 - E 3. 낮은 곳으로 - F
새벽이슬
*돌이킴의 기도
우리를 세상의 죄악 가운데 버려두지 않으시는 하나님, 눈뜬 맹인과 같이 영의 깨달음이 더딘 우리를 다시 불러 주셨사오니, 우리의 눈을 열어 주옵소서. 안이하고 나태한 우리를 깨우사 즉시 순종하여 달려가게 하옵소서. 나의 연민에 빠져 핑계로 일관하 는 인생이 되지 않게 하옵소서. 언행심사를 주의 말씀을 통해 다듬어 주옵소서.
이효석간사
*용서의 말씀
이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니 그 때로부터 그의 딸이 나으니라(마 15:28)
이창현 목사
드림어스 소식
아래 드림어스 소식을 참고
신정화 전도사
말씀나눔
좋은 것을 나누기 전에... (갈 6:1-2)
이창현 목사
*결단과 봉헌
다함께
*삶의 예배로
이창현 목사

1. Welcome to Dream-us⛪️
- 드림어스 예배에 오신 모든 분들을 환영하고 축복합니다.   
- 예배안내 : 주보는 온라인으로 발행합니다. 드림어스는 '주일 4부예배' tab을 클릭하셔야 합니다. 
                    카카오채널에 가입하시면 온라인링크와 소식을 손쉽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헌금은 착석하시기 전 뒤편에 마련된 헌금함 또는 온라인으로 드리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헌금 : 신한 100-021-778430 / 동수교회)

2.  드림어스여름수련회 "GOODNEWS" 은혜 중에 마칠 수 있도록 참석하시고 섬겨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3. 24년 수련회를 위해서 평가설문지에 참여해주세요. https://forms.gle/VvtAErRY6CuPLrMc6

4. 실시간예배 중단 안내 : 4부 드림어스예배는 9월부터 실시간 방송을 중단합니다. 유튜브는 실시간이 아닌 콘텐츠 위주로 재편할 예정입니다. 

5. 두나미스 족구선교단 모집: 본당 로비에서 신청받습니다.

6. 봉사국 미용봉사팀: "밝은햇살요양원"으로 미용 봉사팀 봉사 다녀왔습니다.  함께해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7. 담임목사 동정: 138회 감리교 정회원 목사 연수 강의(8월 21일~23일, 일영연수원)

8. 교우소식
   - 장례 위로: 채수경권사(이용희권사의 모친) 8월 13일(주) 별세
   -  유학 : 고은혜 자매

* 금주의 암송구절(요한복음 15: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그가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금요은혜의 밤

새벽기도(월-금 오전 5:30)

8/20(주)
렘 23:1-8
개인기도
8/21(월)렘 23:9-22임선숙전도사
8/22(화)렘 23:23-40장동혁전도사
8/23(수)렘 24:1-10임준호목사
8/24(목)렘 25:1-14박에스더전도사
8/25(금)렘 25:15-29남인보목사
8/26(토)렘 25:30-38개인기도





매일 말씀 묵상(월-금 오전 5:30)

• 유튜브에서 ‘예배박사주학선TV’를 검색하세요. 
<예배박사주학선TV> 를 클릭하시면 유튜브 채널로 이동합니다.



두나미스 족구 선교회 홍보 영상





다음 주 예배위원

•1부: 조영기권사       •2부: 정갑숙권사      •3부: 강경수장로





교회소식

  

 
1. 우리 교회의 사명과 구호: “하나님을 기쁘시게 사람을 복되게 세상을 평화롭게”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와 영광을 위하여 위대한 일에 도전한다!”   

2. 가족의시간: 가스펠프로젝트 신약1로 저학년/고학년 영상이 제공됩니다. 행복한 믿음의 가정을 세워갑시다.  ※가족의시간: 유치-초4 https://youtu.be/fE_gfAwToGM  초5-중고등 https://youtu.be/6HjqKy3MM8A 

3. 은혜로운 설교를 해주신 정용치 목사님께(2,3부) 감사드립니다.

4. 이번주 목장 교안은 1부예배 설교(임준호목사)로 준비되었습니다.

5. 예배 캠페인: 은혜로운 예배를 위해 앞자리에 먼저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6. 금요은혜의밤: 이번주 금은밤은 예배국,미디어홍보국,세빛국,주차안내,차량운전 찬양과 헌신예배로 드립니다.

7. 행복한 삶,아름다운 이별 1기
  - 9월 1일-10월 13일 매주 금요일(6주), 오전10시~12시 미러클센터 6층 세미나실 (점심식사제공) 
  - 대상: 실버대학참가자& 행복한 노년을 미리 준비하기 원하는 성도들
  - 신청비 1만원(재료비)과 함께 사무실에 신청 (8월 27일 마감)
  - 문의: 이창현목사 010-9399-4738 또는 고혜리사모 010-6297-0104

8. 목장심방: 9월부터 각 교구별로 목장심방을 실시합니다. 목자님들은 해당 마을지기나 교구교역자에게 신청해 주시길 바랍니다.

9. 엠마오공동체: 오늘 3부 예배후 대예배실에서 축복과 교제의 시간으로 모입니다. 모든 필그림을 초대합니다.

10. 쥬빌리 2차 성경통독: 전교인 1독 이상 헌신, 5독 이상 도전자는 목자,마을지기,사무실에 알려주세요.

11. 2023 성경암송: 2023년 전교인 성구 50구절 암송운동을 합니다(매은가 34쪽) 고급반에 도전하실 분들은 시편1편, 시편23편, 마태복음5장, 고린도전서13장 암송에 도전하십시오. 

12. 드림어스여름수련회 "GOODNEWS" 은혜 중에 마칠 수 있도록 기도와 후원 그리고 섬겨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

14. 두나미스 족구선교단 모집: 로비에서 신청받습니다.
 ※ 두나미스 족구선교단 4차 준비모임: 오늘 오후1시 전도국실 관계자전원

15. 봉사국 미용봉사팀: "밝은햇살요양원"으로 미용 봉사팀 봉사 다녀왔습니다.  함께해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16. 에너지 절약 캠페인: 7-8월 동안 여름 시원한 복장으로 예배합니다. 아울러 에너지 절약에도 참여합시다. 추운 분들은 예배실 입구에 있는 담요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17. 담임목사 동정: 138회 감리교 정회원 목사 연수 강의(8월 21일~23일, 일영연수원)

18. 장례 위로: 채수경권사(이용희권사의 모친) 8월 13일(주) 별세

19. 금주의 암송구절을 함께 외웁시다.
* 금주의 암송구절(요한복음 15: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그가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 중보기도 명단
- 수 험 생: 구민교 김리빈 김민후 김주경 남주형 박요엘 윤수완 이가은 이윤수 이정은 이주원 정수민 정우진 조건희 최진우 노은진 이하엘
- 군복무자: 이준규(신금자권사) 이정우(조영희권사) 박대선(김은숙집사) 김경빈(최은희집사) 이태연(김오순권사) 김윤수(박은주성도) 박대경(김은숙집사) 이상원(이병훈권사) 최재경(최장원권사) 노태영(이은재집사) 박서진(박상희권사) 홍성현(홍영휘권사)
- 환우명단: 김기임권사 김기환권사 김순덕권사 김순자f성도 김인순a권사 문미순권사 문이순집사 문 철집사 박번례성도 박순자성도 박영희권사 서이순권사 유영순b권사 유영옥권사 윤서진권사 이경자권사 이명종권사 이선조성도 이순금권사 이순희권사 이영미b성도 이정자권사 임효숙성도 장석덕권사 장억만장로 장영순장로 정미자성도 정옥미권사 정정애권사 조수진권사 조연화권사 최월자집사 한경숙권사 


2023년 행복한 신앙생활 이렇게 해요!

1. 주일 예배와 목장 소그룹 모임에 신실하게 참여합니다.

2. 영적 성장을 동수성경대학 외에 다양한 성경 공부에 참여합니다.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3. “매일은혜생활가이드” 열심히 활용하기

4. 매일 말씀묵상 구독하고 참여하기 (행복한 동수마을 밴드, 동수교회TV유튜브, 예배박사주학선TV유튜브) 
    행복한동수마을: https://band.us/band/82009906  
    동수교회TV: https://www.youtube.com/channel/UCdezVSwlpcvQdbv2Lyvn6Xw  
    예배박사주학선TV: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6OkP8ABvthbYts9JW0flC23KZ5rd8wbq    

5. 쥬빌리 2차 성경 통독운동(1인 1독 운동) - 5독 이상 원하시는 분은 신청하시면 밴드와 단톡방으로 묶어드립니다.

6. 전교인 성경 50구절 암송: 매주 한 구절씩 1년 52구절 암송합니다.  고급 암송반에 도전하실 분은 시편 1편, 시편 23편, 마태복음 5장(산상수훈), 고린도전서 13장을 원하는 만큼 암송에 도전합니다.

7. 한 영혼 전도운동: 한 영혼 VIP작정 및 기도하며 전도활동에 참여합니다.

8. 책 읽는 그리스도인: 꿈땅 도서관 이용 일상화(1년에 5권 이상 읽기) 독서 클럽에 참여할 분들은 광고로 안내합니다.

9. 남성들은 “세인트” 동아리 활동에 참여합니다.


좋은 눈을 가지라 (마태복음 6:22-24)



1. 환영과 찬양
   ◾ 기쁨으로 서로 환영하며 축복합니다. 잠시 교제의 시간을 가집니다.  
   ◾ 찬송 268장      ◾ 복음송  주 선한 능력으로 안으시네      ◾ 기도 맡은 이 혹은 합심기도


2. 먼저오심
   1) 지난 한 주간의 이야기(행복, 고마움, 힘듦)를 서로 나눕니다. 
   2) 지난 한 주간 어떤 기도를 했는지 서로 이야기합니다.


3. 만나주심
   ◾ 성경본문 : 마태복음 6:22-24


1. 서론 : 관용구 이해하기

우리말에 관용구가 있습니다. 관용구는 겉으로 나타나는 표현과 내면의 의미가 다른 말입니다. 예를 들면, “가방끈이 짧다”라는 말이 대표적입니다. 이 말은 실제로 가방끈이 짧다는 뜻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배우지 못해서 학력이 낮음을 뜻합니다. 또 시장에서 자주 쓰고 듣는 관용적인 표현이 있습니다. “바가지를 씌우다”라는 말인데, 이 말도 표현과 달리 원래 물건 가격보다 더 비싸게 팔아서 손해보게 하는 것을 뜻합니다.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이런 관용구가 익숙하고, 그 의미를 제대로 알지만, 외국인의 입장에선 의미 파악이 쉽지 않습니다.

성경에도 유대인들이 사용했던 관용적인 표현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이 표현의 의미를 온전히 알기 위해선 문자 그대로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들의 문화와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이 그러합니다. 유대인들이 즐겨 사용하던 관용구입니다. 문자 그대로 보면, 그 의미가 아리송하고, 제대로 알 수 없습니다. 예수님이 하신 말씀의 참 의미는 무엇일까요?


2. 본론 

1) 좋은 눈과 나쁜 눈의 의미

22,23절을 보면, 눈은 온몸의 등불이라고 말합니다. 좋은 눈은 온몸을 밝게 하지만, 나쁜 눈은 온몸을 어둡게 한다고 말합니다. 이 말씀을 두고, 다양한 해석들이 있었습니다. 어떤 학자는 이 눈은 보이지 않는 제3의 눈이다. ‘내면의 눈’이라고 해석하기도 했고, 어떤 목회자는 이 눈은 시력의 건강함을 의미하기 때문에 세상을 볼 수 있음에 감사하라고 해석하는 이도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 말씀을 어떤 의미로 하신 걸까요? 히브리어에서 ‘눈’은 남을 대하는 자세와 관련이 있습니다. 좋은 눈을 가졌다는 것은 남의 필요를 살피고 가난한 자에게 넉넉하게 베푼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반면, 나쁜 눈을 가졌다는 것은 욕심이 많고, 자기중심적이며 주변의 궁핍을 외면한다는 뜻입니다. 좋은 눈은 타인의 필요를 알고 베푸는 너그러움이라면, 나쁜 눈은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심과 인색함이에요. 예수님도 이 의미로 말씀하셨어요.

잠언에는 좋은 눈과 나쁜 눈을 이렇게 말합니다. “선한 눈을 가진 자는 복을 받으리니 이는 양식을 가난한 자에게 줌이니라”(잠 22:9) 여기서 선한 눈은 가난한 이들을 위해 베푸는 너그러움을 뜻해요. 악한 눈은 어떻게 말할까요? “악한 눈이 있는 자는 재물을 얻기에만 급하고 빈궁이 자기에게로 임할 줄은 알지 못하느니라”(잠 28:22) 악한 눈은 이기심과 탐심, 인색함을 보여줍니다.

성경의 이러한 표현은 1세기 랍비들의 가르침과도 일맥상통합니다. 랍비 조슈아는 “나쁜 눈, 악한 의도, 인류에 대한 증오가 사람을 세상으로부터 밀어낸다”라고 말했습니다. 예수님과 마찬가지로 이기심과 탐심이 우리 삶을 망가뜨린다고 가르친 겁니다. 이러한 유대인의 관용구를 이해하고 22,23절의 말씀의 의미를 풀면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만일 당신이 너그러운 사람이라면 평생에 그 너그러움이 들어갈 것이고, 만약 이기적이라면 그 이기심이 당신의 영혼을 좀먹을 것입니다” 

우리는 관용적인 표현을 앎으로 본문의 의미를 알게 됐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본문이 가진 의미의 전부는 아닙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성경의 문맥 속에서도 이해해야 합니다. 문맥과 함께 볼 때 그 의미가 완전해지기 때문입니다.


2) 문맥 속에서의 이해하기

마태복음 6장에서 예수님은 자기 소유를 남과 나누는 것에 대하여 설교하셨습니다. 22,23절 직전에 예수님은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마6:19-21)라고 하십니다. 보물을 쌓아둔다는 표현은 가난한 자에게 베푼다는 뜻을 지닌 유대 관용구입니다. 소유를 나누는 것에 관한 것입니다. 그리고 눈에 관한 말씀을 하신 후에 이어서 두 주인, 즉 하나님과 돈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보물을 쌓는 것(19-21절), 좋은 눈과 나쁜 눈(22-23절), 돈과 하나님을 겸하여 섬길 수 없음(24절)이 하나의 문맥입니다.

관용적인 의미를 알기 전에는 이 세 말씀이 전혀 연관성이 없어 보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이 일관성이 없고,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거지?’라는 의문이 드셨을 겁니다.

그러나 관용적인 표현을 알고, 세 이야기가 하나의 문맥임을 알면, 그 의미를 이렇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이웃에게 잘 퍼주는 손이 되고 돈에 종노릇하지 말아라” 이것이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의 진짜 의미입니다. 예수님은 ‘눈’을 돈에 대한 태도와 연결하셨습니다.


3) 눈은 돈에 대한 태도이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보여줍니다.

왜 예수님은 타인을 향한 눈을 중요하게 여기셨을까요? 그리고 왜 눈을 돈과 연결하신 걸까요? 그 이유는 우리와 돈의 관계가 우리와 하나님과의 관계의 현주소이기 때문입니다. 돈과의 관계가 곧 하나님의 관계를 비춰줍니다.

나쁜 눈을 가졌다는 것은 돈에 집착한다는 겁니다. 하나님보다 돈을 더 의지하는 겁니다. 자신이 가진 것에 집착하면서 나보다 많이 가진 사람을 보며 하나님께 원망하고, 나보다 적게 가진 자에게 베풀지 않습니다. 나쁜 눈을 가진 자는 하나님께서 자신을 돌보시고, 채우시고, 공급하신다는 사실을 신뢰하지 못합니다. 대신 돈이 내 삶을 채워준다고 확신합니다. 이러한 삶은 이웃의 곤고함에도 무감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내꺼, 내꺼, 돈, 돈” 이러면서 살기 때문입니다. 나쁜 눈으로 갖는다면, 결국 그 삶이 어두워지게 됩니다. 스스로 인생을 불행하게 만드는 겁니다.

반면, 좋은 눈으로 산다는 것은 하나님과 어떤 관계를 보여주나요? 좋은 눈을 가진 자는 하나님이 나를 돌보실 뿐만 아니라, 물질적인 필요, 정서적인 필요, 영적인 필요까지 채워주심을 굳게 신뢰합니다. 비록 세상의 기준으로 부자는 아닐지라도 언제나 주님의 돌보심과 공급하심을 신뢰하기에 주어진 것에 자족하며, 타인에게 너그럽게 나눕니다. 좋은 눈을 가진 자는 하나님과 이웃의 관계가 건강하기에 그 삶이 빛처럼 환해집니다. 진정한 행복을 누립니다.


4) 좋은 눈으로 살아낸 초대교회

초대교회에선 예수님의 이 가르침대로 순종했습니다.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며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사도행전 2:44-47) 초대교회 신도들은 지상의 모든 안락을 포기했지만, 결코 빈궁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잉여분을 나누었고, 모두가 풍성하게 누렸습니다. 하나님의 공급하심과 돌보심을 신뢰했습니다. 사회적 지위나 물질적 안정을 바라며 자기 소유를 움켜쥐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치열하게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좋은 눈’을 살아냈습니다. 그 열매로 그들의 삶을 눈부시게 빛났습니다. 가장 아름답게, 천국답게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세워갔습니다. 오늘 우리도 주님의 말씀을 따라 좋은 눈으로 갖고 순종할 때 우리의 삶뿐만 아니라, 우리교회와 사회를 환하게 비출 수 있습니다.


5) 당신은 어떤 눈을 갖고 있나요?

지금 여러분은 어떤 눈을 갖고 계시나요? 저도 말씀을 준비하면서 제 스스로를 돌아보니, 좋은 눈을 갖고 산 건 아니었습니다. 저의 재정지출을 점검해보니 많은 부분이 결코 좋은 눈이 아니었습니다. 재정의 많은 부분이 자신을 위해 쓰이고 있었어요. 먹고 싶은 것에, 갖고 싶은 것에, 내 가족만을 위해 많은 비율이 쓰이고 있었습니다. 저는 이것이 저만의 이야기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많은 분이 공감하시리라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이 시대의 소비풍조가 그러하기 때문입니다.

수많은 광고가 이런 메시지를 보냅니다. ‘이것만 있으면 행복해질 겁니다, 이것만 가지면 만족스러울 겁니다’ 이 사회의 소비문화가 나에게 없는 것을 비교하게 만들고, 우리 삶에 스스로 불만족스럽게 만듭니다. 거짓 행복과 허영심을 심어줍니다. 오늘 말씀을 들은 우리는 이 시대의 소비문화를 따르기보다 좋은 눈을 갖고 거룩하게 살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


3. 결론 : 좋은 눈, 실천합시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나누어야 할까요? 구체적으로 얼마나 나누어야 할까요? 우리는 유대인의 지혜 속에서 나눔의 실용적인 면을 배울 수 있습니다. 전통적인 유대인들은 지금도 최소 소득의 10분의 1을 기부합니다. 이를 당연하게 여깁니다. 동시에 나눔의 상한선도 있습니다. 엄청난 부자가 아니라면, 소득의 10분의 2 이상 기부를 만류합니다. 왜 그럴까요? 모든 걸 다 내어주면 내가 가난해져 누군가를 도울 수 없기 때문이에요. 매우 실용적이죠. 우리에게 큰 도움을 줍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입니다. 우리도 주님의 자녀답게 우리의 소유를 너그럽게 자연스럽게 나눌 수 있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선 보다 근본적으로 우리의 재정 전반을 거룩하게 세워가야 합니다. 나눔의 비율만 높이는 것이 아니라, 재정의 모든 영역을 거룩하게 세워야 합니다.


웨슬리는 거룩한 재정 사용을 위해 3원칙을 제시합니다.
 1) 할 수 있는 대로 많이 벌라(Gain all you can!)
 2) 할 수 있는 대로 많이 저축하라(Save all you can!)
 3) 할 수 있는 대로 많이 주라(Give all you can!)


데오도르 제닝스는 웨슬리의 3원칙을 ‘성경적인 경제생활, 복음적인 경제학’이라고 말합니다. 오늘날 그리스도인에게 너무나도 소중하고 중요한 거룩한 재정 원칙입니다. 이 세 원칙 중 가장 핵심은 마지막 원칙이에요. 할 수 있는 대로 많이 나누기 위해 많이 벌고, 많이 저축하라는 겁니다.

첫 번째 원칙 ‘할 수 있는 대로 많이 벌라’는 어떤 의미일까요? 수단 방법 가리지 말고, 쉬지 말고 일해서 무조건 많이 벌라는 걸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웨슬리는 자신이나 다른 사람의 생명이나 건강을 해치지 않고, 남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선에서 돈을 벌라고 말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과도한 노동, 고된 노동을 금하고, 적절하게 먹고, 자고, 쉬어야 하며, 자연과 환경을 파괴하지 않고, 국가와 사회의 법을 정직하게 지키면서 돈을 벌 것을 말했습니다.

두 번째 원칙은 ‘할 수 있는 대로 많이 저축하라’입니다. 이 원칙도 무조건 쓰지도 말고, 먹지도 말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이 원칙은 자신과 가족이 필요만큼 사용하고 그 나머지를 저축하라는 겁니다. 웨슬리가 저축하라는 말은 낭비하지 말라는 말과 동일합니다. 돈을 낭비한다는 것은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위해 사용하는 것입니다. 곧 사치와 허영심을 위해 돈쓰지 말라는 겁니다. 구체적인 예로 술, 담배, 도박, 사치스러운 여행, 미식주의, 화려한 옷, 호화로운 장신구, 사치스러운 골동품이나 미술품을 사는 일, 집을 화려하게 꾸미는 일, 자녀에게 허영심을 주는 일에 돈을 쓰지 말라고 합니다. 그런 일에 정직하게 번 돈을 낭비하지 말고, 저축하라고 합니다.

마지막 세 번째 원칙은 '할 수 있는대로 많이 주라’입니다. 여기서 ‘주다’는 본질적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헌금이 전부는 아닙니다. 자기 자신과 가정의 필요를 위해 돈을 사용하는 것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고, 국가를 위해 세금을 내는 것도 하나님께 드리는 것에 포함돼요. 할 수 있는 대로 많이 주라는 말은 자신과 가정을 위해 필요한 만큼을 사용하고 국가의 의무를 다한 후에 가능한 한 많이 나누라는 의미입니다.

웨슬리는 더 나아가 그리스도인들에게 더 큰 나눔과 선행을 베풀 것을 도전합니다. “경건한 유대인은 자기 수입의 10분의 1을 주고, 훌륭한 바리새인은 10분의 2를 주나 진정한 기독교인은 2분의 1, 4분의 3 또는 그 이상 모든 것을 주어야 합니다” 웨슬리는 실제로 그러한 삶을 살았습니다. 사람들을 유익하게 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씁니다. 그리고 이 책들이 팔리면서 자기도 모르게 부자가 됐습니다. 하지만, 그는 평생토록 자신이 필요한 만큼만 정해놓은 금액만 사용하며, 할 수 있는 대로 많이 나누었습니다. 이러한 그의 실천과 정신이 당시 병들고 혼란스럽던 영국 사회를 거룩하게 물들였습니다.


4. 나가는 말 

좋은 눈을 갖게 되길 축복합니다. 다른 사람을 위해 너그러운 마음으로 나누시길 축복합니다. 우리가 좋은 눈으로 가질 때 우리 삶이 거룩한 빛으로 환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과 이웃의 관계가 건강하게 세워지고, 진정한 행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거룩한 삶과 거룩한 사회가 세워질 것입니다. 이번 한 주 성령님의 도우심과 이끄심을 구하며 좋은 눈을 갖고 믿음의 삶 선하게 승리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다듬으심
   1) 주일예배를 통해 경험하고 감동 받거나 느낀 것은 무엇인가요?
   2) 나에게 나눔을 어렵게 하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3) 좋은 눈을 갖기 위한 나의 노력은 무엇이 되어야 할까요?
   4) 앞으로 한 주간 삶 속에서 말씀을 어떻게 적용할지 구체적으로 한 가지만 나눕니다.


5. 들어쓰심
   1)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기 위한 결단과 헌신의 기도하기 
   2) VIP(전도대상자), 개인, 가정, 교회, 선교, 나라를 위한 합심중보기도


6. ◾ 가정: 말씀 나눔   ◾ 소그룹: 말씀나눔/ 소식나눔/ 헌금찬송 302장/ 주기도문


7. 금주의 암송구절: 금주의 암송구절을 함께 외웁니다.
◾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요한복음 15:5)


주일 2부예배(오전 9:45)



주일 오후예배(오후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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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학선 목사 032-528-1882 21426 경인로 996 https://dongsoo.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