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1부예배(오전 8:00)



주일 3부예배(오전 11:30)



드림어스 청년예배 (주일4부예배/ 오후 2:00)



Welcome to Dreamus

*예배로의 부름
다함께
찬양드림
새벽이슬
*돌이킴의 기도
이명진 청년
*용서의 말씀
이창현 목사
평화 나눔
다함께
드림어스 소식
아래 드림어스 소식을 참고
이창현 목사
말씀나눔
Love is All (요한일서 4:11-12, 새번역)
김희현 전도사
*결단과 봉헌
다함께
*주기도문
김희현 전도사

모여라 대운동회

개회선언
신성혁 장로
몸풀기 체조
사랑이야기 율동
김희현 전도사
파이프 홀인원
서희 청년
이색릴레이
신승원 청년
사랑의 랑데뷰
정원 이성진 청년
중간집계
어느 팀이 이기고 있을까요?!
이효석 전도사님
황소씨름
이효석 전도사님
간식타임
미니게임 선물도 있어요!
이효석 전도사님
단체림보
정수아 이명진 청년
풍선기둥 만들기
신성혁 장로
점수발표 및 시상
이효석 전도사님
격려 및 폐회기도
신성혁 장로
뒷정리는 모두 함께^^
다함께

드림어스 소식

1. Welcome to DREAMUS⛪️
   - 드림어스 예배에 오신 모든 분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 오늘 2부 순서
     *모여라 대운동회 : 예배 후, 미러클센터 7층에서 운동회를 합니다. 편안한 복장으로 오셨죠? ^^

2. 드림어스를 세우실 사역팀을 모집합니다.
 - 예배기획팀, 새벽이슬찬양팀, 환영팀에서 사역자를 모집 중입니다. 사역에 함께 하실 분은 헌금함 쪽 마련된 '사역헌신결단서'를 작성하여 봉헌함에 넣어주세요. 청년들의 거룩한 헌신을 응원하고 감사드립니다. 

3. 마가복음 필사 챌린지 : 신청하신 18분은 책을 수령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활절(3/31)까지 하시면 필사 성공! 책이 없으신 분도 개인노트로 진행하셔도 되겠습니다. 
강주찬 김다운 박세훈 박차현 박채린 백건우 신성혁 신하영 심미연 유성현 윤성빈 이명진 이새하얀 이창현 장윤지 정수민 정수아 주예린

4. 금요 은혜의 밤 : 3/1 저녁 8시, 비전홀은 '다음세대 축복 특별기도일'로 드립니다. 푸드트럭도 온다고 합니다. 우리 드림어스 청년들도 은혜를 누리고 축복 받고 야식도 먹는 특별한 밤을 경험하세요!   

5. 다음주일 예배 안내 : 1-3부는 온가족 한마음예배로 드림공동체 예배는 모이지 않습니다. 교사께서는 참고바랍니다. 4부 드림어스는 '가족초청예배'로 드립니다.

6.  세인트: 열린 모임으로 모든 성도 참여가능. 문의: 남인보목사 010.2854.1773
    - 동수2040농구팀 모집 (팀장:이경훈권사) 
    - 동수영화모꼬지: 3월 9일(토) 오전 10시-오후1시 비전홀,
      영화제목: '발신제한' 영화감상 및 영화감독(김창주감독)과의 대화도 준비되었습니다.

 7 . 장로 안수 축하: 김희자, 정재우, 이태우, 김형욱, 신성혁장로님께서 부평동지방 지방회에서 장로 안수 받으셨습니다.

8. 장로 파송 축하: 이우상장로님께서 부평동지방 지방회에서 우리 교회로 장로 파송을 받으셨습니다.

9. 장로 은퇴 감사: 박철근, 주정균, 강경수, 박영택장로님께서 지난 부평동지방 지방회에서 은퇴하셨습니다. 그간의 헌신과 섬김은 물론 계속 사역에 헌신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10. 교역자 사임: 김희현 전도사님이 2월 25일부로 사임하십니다. 

11. 교역자 사역 담당 변경: 3월부터 이창현 목사님이 드림베베를 담당하십니다.

12. 교우소식

시온찬양대 지휘자 주경선장로님이 활동하시는 더싱어즈 제5회 정기연주회가 3월 2일(토) 오후 2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있습니다.

이현아(이성도집사/김희자장로 장녀): 3월 1일(금) 오후 4시 더채플앳청담 6층(서울 강남구 선릉로 757)

이건규(김순애권사 아들): 3월 3일(주일) 오전 10:30 MJ컨벤션 5층 파티오볼룸(부천 소사구 경인로 386)




금요은혜의 밤

새벽기도(월-금 오전 5:30)

2/25(주일)마가복음 6:30-44개인기도
2/26(월)마가복음 6:45-56박에스더전도사
2/27(화)마가복음 7:1-13남인보목사
2/28(수)마가복음 7:14-23전종배목사
2/29(목)마가복음 7:24-37이창현목사
3/1(금)마가복음 8:1-13주학선목사
3/2(토)마가복음 8:14-26개인기도





매일 말씀 묵상(월-금 오전 5:30)

• 유튜브에서 ‘예배박사주학선TV’를 검색하세요. 
<예배박사주학선TV> 를 클릭하시면 유튜브 채널로 이동합니다.



모.다.시. 영상

꿈마을예술단 태국비전트립 보고영상

다음 주 예배위원

•1부: 장동혁전도사       •2부: 이하율학생       •3부: 김희자장로





교회소식

 
1. 가족의 시간: 사순절 동안에는 전연령으로 탄소금식운동을 합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상을 돌보는 일에 함께 합시다.

    ※가족의 시간 링크: https://youtu.be/EChU3Ij729g

2. 온가족 한마음예배: 3월 3일(주일)은 자녀들의 입학을 축복하며 모든 예배를 온세대 연합예배로 드립니다.

    드림공동체 예배는 모이지 않습니다.

3. 3월 초하루 새벽예배: 3월 1일(금) 오전 5:30 비전홀(성찬식이 있습니다.)

4. 다음세대 축복 특별기도일: 3월 1일 금요은혜의 밤은 다음세대 기도일로 지킵니다.

    온세대가 함께 참여하며 은혜의 시간을 가집시다. 푸드트럭도 운영됩니다.

    3월 주제: “인도자 되시는 하나님”

    공동기도문과 녹음파일은 교회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사용가능(공동기도문은 사무실에도 비치). 

    중보기도제목은 2월 28일(수)까지 가정사역원(010.6297.0104)로 보내주세요.

5. 2024년 사순절 마가복음 묵상 및 탄소금식 운동: 2월 14일(수)-3월 30일(토) 사순절 기간 중 

    매일 마가복음을 묵상하는 경건의 삶에 참여합시다. 이 기간에는 토요일에도 유튜브에 묵상 올립니다.

    유튜브/밴드에 댓글을 달고 은혜를 나눕시다. 묵상 참여를 위한 카드를 사용해주세요.

    이번 주 탄소금식 미션은 “대중교통 이용하기”입니다.

6. 한국엠마오가는길(KOWE) 118기(남성): 2월 25-28일 일영연수원, 뉴필그림과 섬김이들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7. 행복한 동행(알파) 24기 섬김이 기도모임: 2월 25일(주일) 오후예배 후 / 3월 3일 오후예배 후 비전홀

    리더/헬퍼 교육: 2월 25일 오후 2시 새가족실

8. 수요실버대학 개강: 올해부터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으로 시간이 변경됩니다. 

    봄학기 개강: 3월 6일(수) 오전 10시 30분 미러클센터 6층 세미나실

    주제: 나도 아티스트!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9. 전도국: 한영혼VIP를 작성하여 헌금함/전도국에 제출해 주세요.

    온라인(문자)으로 작정서를 발송해드렸습니다. 한 영혼을 품고 기도하는 일에 동참해 주세요.

10. 세인트: 열린 모임으로 모든 성도 참여가능. 문의: 남인보목사 010.2854.1773

    - 동수2040농구팀 모집(팀장:이경훈권사): 본당 1층 로비에서 신청

    - 동수북클럽: 오늘 오후 4시 30분 미러클센터 4층(책제목: 세계는 왜 싸우는가?)

    - 동수영화모꼬지: 3월 9일(토) 오전 10시-오후1시 비전홀, 영화제목: 발신제한 

      영화감상 및 영화감독(김창주감독)과의 대화도 준비되었습니다.

11. 꿈마을예술단 태국연주비전트립이 은혜 가운데 마쳤습니다. 위해서 기도해주시고 후원해주신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12. 꿈땅도서관 독서·문화동아리 안내 및 작품전시: 2월 25일-3월 3일 본당 1층 로비

    15명의 아이들의 동시작품 및 수채캘리그라피액자를 전시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13. 청년국 가족초청: '모.다.시' 시리즈를 은혜롭게 마쳤습니다. 3월 3일 4부예배는 가족과 함께 드립니다.

    오셔서 청년들의 신앙생활을 응원해 주세요.

14. 장로 안수 축하: 김희자, 정재우, 이태우, 김형욱, 신성혁장로님께서 부평동지방 지방회에서 장로 안수를

    받으셨습니다.

15. 장로 파송 축하: 이우상장로님께서 부평동지방 지방회에서 우리 교회로 장로 파송을 받으셨습니다.

16. 장로 은퇴 감사: 박철근, 주정균, 강경수, 박영택장로님께서 지난 부평동지방 지방회에서 은퇴하셨습니다.

    그간의 헌신과 섬김은 물론 계속 사역에 헌신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17. 연주 축하: 시온찬양대 지휘자 주경선장로님이 활동하시는 더싱어즈 제5회 정기연주회가 3월 2일(토)

    오후 2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있습니다. 축하합니다.

18. 교역자 사임: 김희현 전도사님이 2월 25일부로 사임하십니다. 그간의 섬김에 감사드립니다.

19. 교역자 사역 담당 변경: 3월부터 이창현 목사님이 드림베베를 담당하십니다.

20. 감사: 故전복희권사(김혁진권사/한인애권사) 가정에서 식사공궤해 주셨습니다(장례).

21. 결혼 축하: 이현아(이성도집사/김희자장로 장녀): 3월 1일(금) 오후 4시 더채플앳청담 6층(서울 강남구 선릉로 757)

이건규(김순애권사 아들): 3월 3일(주일) 오전 10:30 MJ컨벤션 5층 파티오볼룸(부천 소사구 경인로 386)

2024년 행복한 신앙생활 이렇게 해요!

1. 주일 예배와 속회 소그룹 모임에 신실하게 참여합니다.

2. 영적 성장을 위해 다양한 동수교회 양육프로그램에 참여합니다. 2024 동수 킹덤프로젝트를 참고합니다.

3. 매일 말씀묵상 구독하고 참여하기 (행복한 동수마을 밴드, 동수교회TV유튜브, 예배박사주학선TV유튜브) 

 행복한동수마을: https://band.us/band/82009906 

 동수교회TV: https://www.youtube.com/channel/UCdezVSwlpcvQdbv2Lyvn6Xw 

 예배박사주학선TV: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6OkP8ABvthbYts9JW0flC23KZ5rd8wbq 

4. 2024년 말씀통독, 성경암송 – 통독을 마칠 때마다 사무실에 전화주세요. 나눠드린 소책자를 활용하여 성경암송에 기쁨으로 참여합시다.

5. 2024년 전도구호: “두드리자 전도200, 할 수 있다 전도200” 힘써서 전도활동에 참여합니다.

6. 책 읽는 그리스도인: 꿈땅도서관 이용 일상화(1년에 5권 이상 읽기) 독서 동아리활동에 참여할 분들은 광고로 안내합니다.

7. 남성들은 “세인트” 동아리 활동에 참여합니다.

제자의 길, 비밀이 열리다(마가복음 8:30-38)

1. 환영과 찬양

◾ 기쁨으로 서로 환영하며 축복합니다. 잠시 교제의 시간을 가집니다. 

◾ 찬송 36장 ◾ 복음송 온 맘 다해◾ 기도 맡은이 혹은 합심기도


2. 먼저오심 

1) 지난 한 주간의 이야기(행복, 고마움, 힘듦)를 서로 나눕니다.

2) 지난 한 주간 어떤 기도를 했는지 서로 이야기합니다.


3. 만나주심

◾ 성경본문 : 마가복음 8:30-38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신 후, 광야 40일을 지내시고 사탄의 시험을 물리치신 예수님의 ‘회개와 하나님의 나라의 선포’로 복음의 사역을 시작하셨습니다. 이후 예수님은 제자들을 부르셨고, 귀신을 내어 쫓으셨고, 많은 사람을 고쳐주셨으며, 이 마을에서 저 마을로 복음의 여정을 걸으셨습니다. 예수님은 복음을 선포하고 기적을 행하심으로 굶주리고 절망한 백성들에게 하늘의 소망과 생명의 시원한 물꼬를 열어주셨습니다. 이렇게 뻗어나가던 예수님의 천국 복음의 사역에 매우 중요한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오늘의 말씀이 이 중요한 시간을 잘 보여줍니다.


 어느 날 빌립보 가이사랴의 마을을 지나가실 때 예수님은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막 8:27)고 물으십니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물으십니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막 8:29) 이는 핵심 질문이었습니다. 예수님이 이 핵심 질문을 던지신 곳은 가이사랴 빌립보였습니다. 이 지역은 황제의 이름으로 드려진 황제가 숭배되는 땅이었으며, 풍요를 약속하는 온갖 우상이 가득한 곳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질문에 베드로는 다이아몬드 같은 대답을 합니다. “주는 그리스도이십니다.”(막 8:29) 베드로의 이 고백은 정치 권력, 종교 권력, 자본을 숭배하고 탐욕을 부추기는 본거지에서 모든 것에 대해 ‘아니오!’를 선언한 것이었습니다. 황제가 그리스도가 아니며, 재물이 그리스도가 아니며, 권력이 그리스도가 아니며, 종교가 그리스도가 아님을 선언한 것입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그리스도이시며 메시아 구세주이신 주님이심을 선언한 것입니다.


함구령, 그리고 비밀이 열리다


 그런데 예수님은 뜻밖의 말씀을 하십니다. “이에 자기의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 경고하시고.”(30절)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엄하게 경고하시면서 자신에 관하여 곧, 자신이 그리스도이심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금하신 것입니다. 마가복음을 자세히 읽어보면 예수님이 이런 함구령을 내리신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습니다.(막 1:34, 1:44, 3:11, 12, 5:43) 예수님이 계속해서 말하지 말라고 경고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의 복음은 점점 더 사람들에게 알려집니다.(막 7:24, 7:36) 베드로의 결정적인 고백 후에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이이서 예수님이 놀라운 말씀을 던지십니다.


 “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버린바 되어 죽임을 당하고 사흘 만에 살아나야 할 것을 비로소 그들에게 가르치시되 드러내 놓고 이 말씀을 하시니.”(31-32) 예수님이 그동안 내리셨던 함구령을 깨고 드디어 드러내 놓고 말씀하셨는데, 그 내용은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과 부활입니다. 예수님이 그리스도심이 공개되었고, 그리스도의 진짜 모습은 고난과 죽음과 부활에 있다는 비밀의 문이 열린 것입니다.


 하지만 제자들은 예수님의 이 말씀이 무슨 뜻인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의 말씀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었습니다. 비단 베드로만이 아니라 모든 제자가 그러하였을 것입니다. 베드로는 항변하지만, 예수님은 즉시 베드로를 꾸짖으십니다.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만 생각하는구나!”(33절) 예수님은 실제로 고난을 당하실 것이며, 실제로 죽으실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뜻이었고, 하나님의 계획이었고, 하나님의 생각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일을 사람의 일로 축소하고, 사람의 생각으로 막으려는 베드로의 행동은 하나님을 부인하고 대항하는 사탄의 일이었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려면


 이어 예수님은 진정한 제자의 길에 관해 말씀하십니다(34-37절). 예수님의 이 말씀은 제자도에 대한 가르침의 핵심입니다. 예수님을 따르려는 제자는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의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라야 합니다. 예수님의 제자는 예수님을 위하여 제 목숨도 내놓는 사람입니다. 이것이 예수님이 제시하신 제자도의 기준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이 제시하신 제자됨의 조건 앞에서 우리는 진지하게 물어보아야 합니다. 


 ‘나는 제자인가?’ ‘나는 예수님을 믿는가?’ 내가 믿는 예수님은 누구이신가?’ 예수님이 계속해서 함구령을 내리신 이유는 바로 그리스도에 대한 허상을 그리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우리가 믿는 예수님, 우리가 믿는 그리스도는 어떤 분이십니까? 단지 물질의 풍요와 내적인 평안을 주시는 분입니까?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이유가 세상적으로 잘나가고 성공하기 위해서입니까? 우리는 우리의 기도에서 무엇을 구하고 있습니까? 우리의 기도는 우리가 누구인지를 드러냅니다. 


자기 부인 그리고 십자가


 우리가 예수님에게서 세상의 평안과 부요와 건강과 성공과 향락을 구하는 것이라면, 책망받은 베드로와 다를 바 없습니다. 교회가 로마의 박해와 억압 아래에 있을 때에,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것이 목숨을 내놓는 것일 때에도 누군가가 예수님을 믿겠다고 교회에 오면 먼저 물어보았습니다. ‘당신은 왜 예수님을 믿으려고 합니까?’ 만약 잘 살기 위해서, 세상의 힘을 얻고, 성공하고 평안한 삶을 살기 위해서, 친구가 필요해서... 라고 말한다면 그 사람은 아예 교회에 나오지 말 것을 권고를 받았을 것입니다. 등록도 할 수 없었다는 말입니다.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이유는 복음을 전하여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예수님은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눅 19:10) 예수님은 영원한 생명을 주시려고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하늘에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요 6:38) 하나님 아버지의 뜻은 죄로 죽은 세상을 구원하여 살리시고, 하나님과 아름다운 사랑과 생명의 관계를 회복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세상을 구원하신 방법이 바로 십자가였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예수님이 우리 죄로 인하여 십자가에서 대속의 제물로 죽으셨으며, 제 삼일에 부활하시어 누구든지 믿는 자에게 참 생명을 주시는 구세주가 되셨음을 믿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어 참 생명을 얻었고,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요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주님과 동행하고, 주님께 순종하며, 주님을 따르고 닮는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스스로 물어보아야 합니다. ‘나는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인가?’ 


 정말로 예수님이 누구인지를 알고,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을 믿고 따르고, 예수님의 제자로 살고 있는지 스스로 물어보아야 합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것은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는 것입니다. 사순절을 보내는 예수님의 참 제자는 끊임없이 자신을 부인하는 삶을 실천 합니다. 자신의 욕심, 자신의 뜻, 자신의 주장, 자신의 야망, 자신의 자랑, 자신의 교만, 자신의 이익을 하나님의 뜻 아래에 내려놓습니다. 참 제자가 되기를 원하는 우리는 사순절에 너무도 지나치게 ‘나’가 강조되고, ‘나’를 추구하는 세상에서 그 ‘나’를 내려놓는 삶, 내 삶의 중심에 예수님을, 십자가를 세우는 삶의 길을 걸어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제자는 자기가 죽은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릅니다. 예수님께 십자가는 내 뜻이 아니라 아버지의 뜻이었습니다. 제자는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라고 기도하신 예수님을 닮습니다. 이것이 제자의 길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 없는 부활, 고난 없는 영광, 죽음 없는 생명의 거짓에 빠지지 않도록 십자가의 고난과 죽음의 길을 말씀하시기까지 그리스도의 비밀을 감추셨습니다. 그러나 비밀을 드러내신 후에는 제자의 길을 분명하게 제시하시면서 우리에게 큰 물음을 던지셨습니다. 나를 따라오려느냐? 자기 자신을 부인할 수 있겠느냐? 자기 십자가를 질 수 있겠느냐? 예수님은 계속 우리에게 물으십니다.


 죄 많고 음란한 세상에서 나를 부끄러워한다면 인자가 천사들과 함께 올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러워할 것이다. 오직 십자가의 길 만이 생명과 영광으로 인도할 것이다. 온 천하를 얻고도 정작 자신의 목숨을 잃는다면 유익할 것이 없다. 목숨과 바꿀 것은 없다. 그러기에 내가 너를 위해 목숨을 내 놓았다. 나의 죽음이 너에게 생명을 주었다. 이제 네가 생명의 삶을 살려 한다면,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는 길 밖에 없다. 네가 죽어야 산다. 네가 죽어야 산다. 네가 죽으면 네 가정이 산다. 네가 죽으면 교회가 산다. 네가 죽으면 이웃이 산다.


 우리는 예수님의 제자입니까? 우리는 제자의 길을 걷고 있습니까? 당신에게 예수님은 누구입니까?



4. 다듬으심

1) 주일 예배를 통해 경험하고 감동받거나 느낀 것은 무엇인가요?

2) 오늘 말씀을 통해 내가 생각하는 ‘제자의 길’은 무엇인가요? 함께 나눠봅시다.

3) 그렇다면 ‘나’는 제자의 길을 걷고 있습니까? 자유롭게 나눠봅시다.

4) 앞으로 한 주간 삶 속에서 말씀을 어떻게 적용할지 구체적으로 한 가지만 나눕니다.


5. 들어쓰심 

1)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기 위한 결단과 헌신의 기도하기

2) VIP(전도대상자), 개인, 가정, 교회, 선교, 나라를 위한 합심, 중보기도


6. ◾ 가 정 : 말씀나눔 ◾ 소그룹 : 말씀나눔/ 소식나눔/ 헌금찬송 259장/ 주기도문


7. 금주의 암송구절 : 금주의 암송구절을 함께 외웁니다.

 ◾ 고난을 당한 것이 내게는 오히려 유익이 되었습니다. 그 고난 때문에 나는 주님의 율례를 배웠습니다.

       주께서 나에게 친히 일러주신 그 법이 천만 금은보다 더 귀합니다.(시편 119:71-72)

주일 2부예배(오전 9:45)



가족의 시간(사순절 탄소금식)

이름과 이메일을 등록하시면 주보가 발행될 때 미리 이메일로 보내드립니다.


주학선 목사 032-528-1882 21426 경인로 996 https://dongsoo.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