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1부예배(오전 8:00)
주일 3부예배(오전 11:30)
드림어스 청년예배 (주일4부예배/ 오후 2:00)
Welcome to Dreamus
드림어스 소식
1. Welcome to DREAMUS⛪️
오늘부터 12주동안 "복음이 너의 삶에 도착했을 때" 라는 주제로 누가복음&사도행전 말씀 시리즈가 시작됩니다.
2. 밴드모임&챌린지 : Basic 성경읽기 두번째 편 "교회의 탄생"이 진행됩니다.
설교시리즈가 진행되는 동안 누가복음 사도행전 "하루한장 통독챌린지"를 진행합니다.
- 챌린지 기간 : 5/2(오늘) - 7/6일까지 (하루 한장 읽을 경우 52일 플랜입니다.)
- 참여하실 경우, 이창현 목사에게 "하루 한장 도전!"이라고 카톡 주세요^^
3. 야외예배 어스나가요 잘 다녀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차량지원 하신 분께 유류비 지원합니다. 차량지원해 주신 분은 꼭 사역팀에게 말씀해 주세요.
4. 드림어스 춘계대심방 : 사역팀에서 심방합니다. 식사하며 진지한 담소를 나누기 원하는 모든 청년의 신청을 받습니다. 최대한 시간대를 맞춰드리겠습니다. 많이 신청해 주시고 만나보아요^^ https://forms.gle/Cx5ZTWE2d2rXGgTp7
5. 오렌지축제
* 5월 2일(금) 오후 8:00, 비전홀 다음세대 기도일(푸드트럭)
* 5월 4일(주일) 1-3부 어린이주일, 온세대예배
* 5월 4-5일(1박 2일) 해피패밀리캠핑(수원 솔내음 캠핑장, 4-5일)
* 5월 11, 18, 25일(주일) 동수포토데이(비전홀 로비(흑백사진), 본당 출입구)
* 5월 11일(주일) 드림베베/스타 가족 초청 예배 및 부모특강
* 5월 18일(주일) 드림랜드 가족 초청 예배 및 부모특강
* 5월 25일(주일) 드림틴즈 가족 초청 예배 및 부모특강/드림공동체 바자회(7층 체육관)
* 6월 1일(주일) 온세대예배, 어린이 세례 및 세례갱신(3부 예배)/동수피크닉(인천대공원)
6. 말씀묵상학교 : 배움반(4주) - 세움반(4주) 온라인 과정을 진행 중입니다.
수강생께서는 5월 11일까지는 수강을 완료해 주시기 바랍니다.
- 배움과정 : 노태영 박차현 박지우 백건우 신하영 양민혁 이명진 정수아 (8명)
- 세움과정 : 강주찬 신성혁 (2명)
7. 25 여름수련회 일정안내 : 7월 4일(목) - 6일(주일), 한가라지팜카운티 (https://www.hangaraji-farmcounty.co.kr)
8. 구호
금요은혜의 밤
새벽기도(월-금 오전 5:30)
5/4(주일) | 시편 119:49-64 | 개인기도 |
5/5(월) | 시편 119:65-80 | 장동혁목사 |
5/6(화) | 시편 119:81-96 | 이창현목사 |
5/7(수) | 시편 119:97-112 | 임준호목사 |
5/8(목) | 시편 119:113-128 | 전종배목사 |
5/8(금) | 시편 119:113-128 | 박에스더전도사 |
5/9(토) | 시편 119:145-160 | 개인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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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말씀 묵상(월-금 오전 5:30)
• 유튜브에서 ‘예배박사주학선TV’를 검색하세요.
<예배박사주학선TV> 를 클릭하시면 유튜브 채널로 이동합니다.
다음 주 예배위원
•1부: 김정숙권사 •2부: 김경현권사 •3부: 정유선권사
교회소식
1. 어린이주일: 오늘은 어린이 주일, 온세대 한마음 예배로 드립니다. 예배 후에는 드림공동체(드림베베-드림틴즈)
자녀들을 위한 선물을 비전홀 로비에서 전달합니다.
2. 오늘 오후 예배는 모이지 않습니다. 가정예배로 드리시길 바랍니다.
3. 속장칸퍼런스: 5월 11일(주일) 오후 3:00, 대예배실.
칸퍼런스 후에는 만나홀에서 저녁식사 나눔 있습니다.
모든 속장분들은 꼭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4. 로하스 사순절 선물배부 안내: 말씀읽기와 탄소금식에 참여하신 분들 축하드립니다.
대상자들은 1층 사무실에서 리사이클백 받아가시길 바랍니다.
5. 2025년 오렌지 축제(건강한 가정, 즐거운 교회, 오렌지로 세우자!): 5월 한 달 동안 오렌지 축제가 진행됩니다.
오렌지 축제는 자녀와 가정과 교회가 함께 다음 세대를 세우며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과 교회로 성장하는 축제입니다.
*주제찬양: "가정을 세우신 하나님께"
* 5월 2일(금) 오후 8:00, 비전홀 다음세대 기도일(푸드트럭)
* 5월 4일(주일) 1-3부 어린이주일, 온세대예배
* 5월 4-5일(1박 2일) 해피패밀리캠핑(수원 솔내음 캠핑장, 4-5일)
* 5월 11, 18, 25일(주일) 동수포토데이(비전홀 로비(흑백사진), 본당 출입구)
* 5월 11일(주일) 드림베베/스타 가족 초청 예배 및 부모특강
* 5월 18일(주일) 드림랜드 가족 초청 예배 및 부모특강
* 5월 25일(주일) 드림틴즈 가족 초청 예배 및 부모특강/드림공동체 바자회(7층 체육관)
* 6월 1일(주일) 온세대예배, 어린이 세례 및 세례갱신(3부 예배)/동수피크닉(인천대공원)
6. 동수행복사진의 날: 5월 11, 18, 25일 10:30-13:00(예배시간 제외) 가족, 속회, 선교회, 사역팀 등
사진촬영하실 수 있습니다. 포토존은 비전홀 로비(흑백사진), 본당 출입구에서 운영합니다.
행복한 추억 남기시길 바랍니다.
7. 동수성경대학 7학기 신약 3 "십자가와 부활": 5월 18일(주일) 개강, 주일 오후 3:00 대예배실/온라인
실시간 및 주중 온라인 참여 가능, 5월 11일(주일)까지 사무실 등록(1만 원)
8. 행복한 동행 26기: 4월 16일(수)-5월 21일(수), 성령수양회 5월 17일(토)
어린 자녀들을 위한 탁아 서비스, 게스트들은 본당 지하 1층 만나홀 *리더/헬퍼 교육: 3부예배 직후, 전도국실
9. 삼계탕데이: 5월 11일(주일) 3부 예배 후, 만나홀, 남녀선교회연합회에서 어버이주일을 맞아 삼계탕을 준비합니다.
*대상: 원로장로, 1남선교회, 1-3여선교회
10. 정태성선교사 후원: 정태성 선교사님이 우리 교회 소속을 이임하고 타교회 소속으로 이명하셨습니다.
필리핀 선교회의 사역은 계속됩니다. 선교사님 가족이 필리핀 시민권 신청 중인데 신청을 위한 자금이 필요하여
후원을 요청합니다. 후원하실 분들은 기쁨으로 후원해 주시면 선교사님의 계속되는 사역에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필리핀”으로 기록하셔서 지정 헌금으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11. 2026 꿈마을예술단 유럽 연주비전트립: 2026년 1월 14-24일, 9박 11일 예정. 연주회 및 연주관람, 문화체험 등.
꿈마을예술단 단원, 드림공동체(현 5학년 이상, 악기 연주가 가능한 이)
경비: 1인 350만원 예상, 5월 25일 신청 마감(20명), 신청 사무실, *문의 박에스더전도사(010.2949.9214)
12. 결혼축하: 최명진권사(신혜숙권사 아들): 5월 10일(토) 오후 2:00 에스칼라디움웨딩 3층 칼라디움 홀
(굴포천역 롯데마트, 부평구 길주로 623)
2025년 행복한 신앙생활 이렇게 해요!
1. 주일 예배와 속회 소그룹 모임에 신실하게 참여합니다.
2. 영적 성장을 위해 다양한 동수교회 양육프로그램에 참여합니다.
3. 매일 말씀묵상 구독하고 참여하기 (행복한 동수마을 밴드, 동수교회TV유튜브, 예배박사주학선TV유튜브)
행복한동수마을: https://band.us/band/82009906
동수교회TV: https://www.youtube.com/channel/UCdezVSwlpcvQdbv2Lyvn6Xw
예배박사주학선TV: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6OkP8ABvthbYts9JW0flC23KZ5rd8wbq
4. 2025년 말씀통독, 성경암송 – 통독을 마칠 때마다 사무실에 전화주세요.
5. 2025년 전도구호: “두드리자 전도200, 할 수 있다 전도200” 힘써서 전도활동에 참여합니다.
6. 책 읽는 그리스도인: 꿈땅도서관 이용 일상화(1년에 5권 이상 읽기) 독서 동아리활동에 참여할 분들은 광고로 안내합니다.
7. 남성들은 “세인트” 동아리 활동에 참여합니다.
영웅들의 믿음(11) 보이는 대로 살지 마세요(모세) (히브리서 11:24-29)
1. 환영과 찬양
◾ 기쁨으로 서로 환영하며 축복합니다. 잠시 교제의 시간을 가집니다.
◾ 찬송 162장 ◾ 복음송 무덤 이기신 예수
◾ 기도 맡은이 혹은 합심기도
2. 먼저오심
1) 지난 한 주간의 이야기(행복, 고마움, 힘듦)를 서로 나눕니다.
2) 지난 한 주간 어떤 기도를 했는지 서로 이야기합니다.
3. 만나주심
◾ 성경본문 : 히브리서 11:24-29
하나님은 모세를 통하여 출애굽을 이끄셨고, 이스라엘 민족을 세우셔서 그들에게 토라(율법)을 주셨으며, 마침내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셔서 아브라함에게 주신 언약을 성취하셨습니다. 모세는 한 개인과 가정을 넘어서 한 민족의 구원 역사를 이끈 위대한 믿음의 거인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믿음의 사람을 통하여 일하십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의 일을 이룰 수 없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도 없습니다.
거절의 힘
성인이 되었을 때 모세는 믿음으로 “바로 왕의 공주의 아들이라 불리기를 거절하였습니다.”(24절) 여기서 “거절”은 단순한 무시가 아니라 공개적이고 의도적인 단절을 뜻합니다. 모세의 탁월한 믿음은 “거절”이라는 한 단어에서 잘 드러납니다. 모세가 세상의 신분과 권력과 부의 특권을 거절한 것은 다른 것을 선택하고 받아들였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자기 정체성입니다. 그는 이집트의 왕자가 되기를 거절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를 선택하였습니다. 모세의 거절은 당시 최고 문명과 교육, 권력의 기회를 단호히 포기한 인생의 결단이었습니다. 모세는 믿음으로 세상의 최고 자리를 공개적으로 거절함으로써,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자기 정체성을 확증한 것입니다. 정체성은 곧 “나는 누구인가?”라는 물음에 대한 답입니다. 정체성은 진정한 믿음의 출발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믿음의 핵심은 정체성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모세는 “성인이 되었을 때”(24절) 거절함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분명하게 세웠습니다. 성인이 되었다는 것은 단순히 나이가 들었다는 뜻이 아니라, 자기 존재에 대한 자각과 결정할 능력과 책임을 지닌 시점을 의미합니다. 모세에게는 이 시간이 40세에 찾아왔습니다. 동족이 노예로 학대를 당하고 불의하게 고통받는 현장에서 불현듯 그의 내면에서 솟구치는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자신이 하나님의 백성, 히브리인이라는 정체성이었습니다. 믿음의 본질은 거절을 통한 영적 정체성을 세움에 있습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계속 흔들리는 것은 정체성이 분명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믿음이 성장하지 못하는 것도 정체성이 확실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믿음은 정체성의 각성에서 시작됩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님을 자신의 구세주요 주님으로 믿고 고백할 때, 그것은 자기를 부인하는 것입니다. 세상이 만들어 준 정체성을 버리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오너라.”(마 16:24) 자기를 부인하지 않고서는 예수님을 따를 수 없습니다. 모세는 세상이 준 이름을 거절하고 하나님의 백성이 되기를 결단하였습니다. 거절하는 믿음은 곧 하나님이 주신 정체성을 선택하는 결단입니다. 이집트의 왕자가 되기를 포기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결단입니다. 스스로 물어보십시오. “나는 누구인가?”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신의 정체성을 발견하고 선택하였기에 이전의 모든 것을 오물로 여기고 거절하였습니다(빌 3:8-9). 믿음은 거절의 힘입니다. 자신이 거절한 이집트의 왕자는 무엇입니까? 기억하십시오. 우리의 참된 자아는 오직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신의 존재와 정체성이 삶의 방향과 가치를 결정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존재의 방향을 바꾸어 그리스도 안에서 영원한 가치를 따라 사는 것이 진정한 믿음의 삶입니다.
고난의 수용, 영원의 눈
왕자 되기를 거절한 삶에는 고난이 찾아옵니다. “그는 잠시 죄의 향락을 누리는 것보다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학대받는 길을 택하였습니다.”(25절) 모세가 선택하는 것은 향락이 아니라 고난이었습니다. 잠시의 쾌락이 아니라, 영원한 가치를 선택하였습니다. 이집트의 왕궁은 세상의 부귀와 권력과 명예와 쾌락을 약속했지만, 모세는 그 모든 것을 “잠시”라고 보았습니다. 모세에게는 영원한 가치가 더 중요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영원한 가치를 따르기 위해 잠시의 학대를 받았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 자녀의 정체성이 확실한 사람은 고난을 하나님의 섭리하심으로 봅니다. 고난을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봅니다. 모세는 일시적 만족과 영원한 가치 사이의 긴장 속에서 의도적으로 동족과 함께 고난받는 길을 선택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에게 고난은 저주나 실패가 아닙니다. 오히려 고난은 하나님의 백성 됨의 증표입니다(롬 8:17-18). 고난 중에도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바랄 때 믿음의 신실함이 드러납니다. 고난은 믿음의 진정성을 드러냅니다. 모세는 고난을 하나님의 뜻과 언약의 성취 과정으로 해석하고 이를 믿음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사랑하는 성도님, 자신이 하나님의 자녀라는 확신이 있습니까? 고난 속에서도 끝까지 하나님을 신뢰하십시오. 고난을 하나님과 동행하는 증거로 삼으십시오. 고난 속에서도 공동체를 붙잡고 공동체 안에 머무십시오. 진정한 믿음은 고난에 대한 개인적인 승리뿐만 아니라, 공동체와 함께 견디고 이기는 것입니다. 함께 고난을 받으며 사랑으로 승리하십시오. 진정한 믿음은 고난 없는 승리주의가 아니라, 고난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바라보며 순종하는 것입니다. 세상은 현재 잠깐의 즐거움을 추구하지만,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영원한 영광을 바라봅니다.
상을 바라보는 믿음
모세가 이렇게 고난의 길을 택하였던 것은 고난을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보았을 뿐만 아니라, 상급을 바라보았기 때문입니다. “모세는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모욕을 이집트의 재물보다 더 값진 것으로 여겼습니다. 그는 장차 받을 상을 내다보고 있었던 것입니다.”(26절) 모세는 보이는 세상보다 더 크고, 재물보다 더 값진 것을 바라보았습니다. 그것은 장차 받을 상이었습니다. “상”이란 하나님의 약속에 따른 의로운 믿음의 삶에 주어지는 하늘의 보상을 말합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계시다는 것과 하나님께서는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을 주시는 분이라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히 11:6)라고 말씀했습니다. 고난을 이기는 믿음은 영원한 상급을 바라봅니다. 희망 없는 믿음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의 말씀처럼 잠시의 고난은 장차 받을 영광과 비교할 수 없습니다(롬 8:18). 모세는 하나님의 상 주심을 바라보며 고난을 감수하였습니다. 모세의 믿음은 현재의 고난을 넘어 영원한 영광을 바라보게 하는 믿음의 모형이 되었습니다. 존 오웬은 모세를 설명하면서 “믿음은 눈앞의 달콤함을 부인하고, 보이지 않는 영원한 상을 소유케 한다. 모세는 이를 통해 자신이 참된 하나님의 백성임을 증명했다.”라고 말했습니다.
모세가 세상의 재물과 보화보다 하나님께 받을 상급을 더 귀하게 여겼다는 것은, 그의 삶의 방향성과 가치를 하늘의 보상에 두었음을 보여줍니다. 이는 히브리서의 중요한 주제인 “믿음은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11:1)와 일치합니다. 모세는 이집트의 공주의 아들로 불리는 것보다 아브라함의 아들로 불리는 것이 더 영광스럽다고 믿었습니다. 풍요로운 나일강보다 은혜로운 요단강을 원하였습니다. 아브라함에게는 하나님이 주신 언약이 있었고, 모세는 그 놀라운 언약의 땅과 약속을 바라보며 나아갔습니다. 모세에게는 하나님이 주실 상에 대한 비전이 분명했습니다. 믿음은 현재의 고난을 넘어 미래를 바라보는 것입니다. 믿음은 지금의 향락을 포기하고, 장차 주어질 상을 바라보는 영적인 능력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확신”(히 11:1)입니다. ‘상’이라는 단어가 처음 나오는 곳은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주신 약속의 말씀에서입니다. “여호와의 말씀이 환상 중에 아브람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아브람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네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창 15:1) 여기서 매우 중요한 점은 하나님 자신이 상급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모세가 바라본 상급은 하나님 자신, 하나님 나라, 하나님의 영광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상급, 유업의 핵심은 곧 하나님 자신입니다. 약속의 땅은 그림자이며, 참된 기업은 하늘의 새 예루살렘이기 때문입니다(계 21:1–4). 더 나아가 상급은 구원의 완성 곧 생명의 면류관을 누리는 개인적인 것일 뿐만 아니라, 공동체적인 구원과 하나님 나라의 완성입니다. 그러기에 모세는 공동체와 함께하는 길을 선택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무엇을 바라보고 있습니까? 무슨 상급을 열망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주님의 얼굴을 보며 사는 삶이 최고의 상급입니다. 어떤 위기와 고난 속에서도 오직 하늘의 상급을 바라보십시오. 하나님과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고 바라며 그리스도 안에서 승리의 기쁨을 누리기를 축복합니다.
담대한 순종
모세는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 담대하게 순종하였습니다(27, 28절). 모세는 순종하여 이집트를 떠났고, 믿음으로 유월절 의식을 행하였습니다. “떠났다”는 것은 단호히 끊었다는 뜻입니다. 모세는 이집트의 권세와 유혹을 단호하게 끊어 주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였습니다. 파라오의 분노와 위협보다 하나님의 권세를 두려워했기 때문입니다. 파라오의 분노도, 광야의 위험도, 백성들의 불평도 그를 멈추게 하지 못했습니다. 또한, 모세는 하나님의 구속의 은혜를 신뢰하며 유월절의 피 뿌림을 행하여 순종하였습니다. 이 순종으로 이스라엘 민족의 구원과 출애굽의 길을 열었습니다. 모세는 인간적인 두려움을 이기고,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담대히 순종했습니다. 이는 탁월한 믿음의 거인들이 공통으로 보여주는 모습입니다. 바울은 말씀했습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살아가지, 보는 것으로 살아가지 아니합니다.”(고후 5:7) 모세는 보이는 대로 살지 않았습니다. 믿음으로 살고, 믿음으로 순종하였습니다.
순종은 믿음의 열매입니다. “순종 없는 믿음은 믿음이 아니며, 믿음 없는 순종은 순종이 아니다.”(디트리히 본회퍼) 모세는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지금 여기에” 계신 분으로 보았습니다. 지금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이 세상을 이깁니다. 하나님은 모세의 순종을 통하여 이스라엘 민족의 구원을 이끄시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세우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님, 믿음은 순종으로 완성됩니다. 우리는 주님을 믿기에 주님을 따르며, 주님을 따르는 우리는 두려움을 넘어 순종할 수 있습니다. 부활의 주님이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우리와 함께하시는 주님을 의지하고 신뢰하십시오. 눈에 보이는 조건을 넘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믿음으로 바라보십시오. 모세의 순종이 민족을 살리고 세웠듯이, 우리도 온전한 순종으로 가정을 살리고, 교회를 살리고, 세상을 살리는 믿음의 영웅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4. 다듬으심
1) 주일 예배를 통해 경험하고 감동받거나 느낀 것은 무엇인가요?
2) 모세는 믿음으로 세상의 최고 자리를 공개적으로 거절함으로써,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자기 정체성을 확증하였습니다. 오늘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며 거절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3) 모세가 세상의 재물과 보화보다 하나님께 받을 상급을 더 귀하게 여겼다는 것은, 그의 삶의 방향성과 가치를 하늘의 보상에 두었음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삶의 방향성과 가치를 어디에 두며, 무엇을 바라보고 살고 있는지 자유롭게 나눠봅시다.
4) 앞으로 한 주간 삶 속에서 말씀을 어떻게 적용할지 구체적으로 한 가지만 나눕니다.
5. 들어쓰심
1)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기 위한 결단과 헌신의 기도하기
2) VIP(전도대상자), 개인, 가정, 교회, 선교, 나라를 위한 합심, 중보기도
6. ◾ 가 정 : 말씀나눔
◾ 소그룹 : 말씀나눔/ 소식나눔/ 헌금찬송 213장/ 주기도문
7. 금주의 암송구절 : 금주의 암송구절을 함께 외웁니다.
◾ 무리와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누구든지 자기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와 복음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자기 목숨과 바꾸겠느냐. (마가복음 8:34-37)
주일 2부예배(오전 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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