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 오전 9시 / 2부 : 오전 11시
1부 : 강미정 권사 / 2부 : 우승국 권사
누가복음 20:9~18 (신약 p.130)
9 그가 또 이 비유로 백성에게 말씀하시기 시작하시니라 한 사람이 포도원을 만들어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가서 오래 있다가
10 때가 이르매 포도원 소출 얼마를 바치게 하려고 한 종을 농부들에게 보내니 농부들이 종을 몹시 때리고 거저 보내었거늘
11 다시 다른 종을 보내니 그도 몹시 때리고 능욕하고 거저 보내었거늘
12 다시 세 번째 종을 보내니 이 종도 상하게 하고 내쫓은지라
13 포도원 주인이 이르되 어찌할까 내 사랑하는 아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혹 그는 존대하리라 하였더니
14 농부들이 그를 보고 서로 의논하여 이르되 이는 상속자니 죽이고 그 유산을 우리의 것으로 만들자 하고
15 포도원 밖에 내쫓아 죽였느니라 그런즉 포도원 주인이 이 사람들을 어떻게 하겠느냐
16 와서 그 농부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들에게 주리라 하시니 사람들이 듣고 이르되 그렇게 되지 말아지이다 하거늘
17 그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그러면 기록된 바 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함이 어찜이냐
18 무릇 이 돌 위에 떨어지는 자는 깨어지겠고 이 돌이 사람 위에 떨어지면 그를 가루로 만들어 흩으리라 하시니라
"어떻게 할까?"
주님 그 나라에 이를 때까지
순례의 걸음 멈추지 않으며
어떤 시련이 와도 나 두렵지 않네
주와 함께 걷는 이 길에
*표시가 있는 순서에는 일어나세요.
온라인 헌금 계좌 농협 351-1119-7978-83 (기독교대한감리회 은강교회)
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7:30
「기도로 돌파하라」22강
새벽기도 2
금요성령집회
금요일 오후 8:30
그래도 가겠습니다
새벽기도회
12.22(월) 여호수아 22:10~20
12.23(화) 이사야 9:1~7
12.24(수) 누가복음 2:8~20
12.25(목) 누가복음 2:25~35
12.26(금) 여호수아 22:21~34
예배위원
1. 12월에 한 해를 아름답게 마무리하고, 새로운 한 해를 잘 설계할 수 있도록 지혜를 부어주십시오.
2. 어둠 가운데 찾아오셔서 빛을 전하신 예수님처럼 우리 가정과 이웃과 나라에 예수님으로 흑암이 물러가고
광명이 임하는 은혜가 있기를 구합니다.
3. 교회를 위해 헌신하는 이들의 가정과 일터와 사역에 주님을 흘러넘치는 은혜가 있기를 구합니다.
4. 고난 중에 있는 성도들을 굳건하게 붙잡아주시고, 극복할 수 있는 새힘을 부어주십시오.
1. 2025년에 선하고 인자하신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교회와 각 가정과 일터에 임하시기를 축복합니다.
2. 기도 2만 시간, 성경 20만장 운동 : 말씀과 기도로 거룩해지고 성장할 수 있습니다.
3. 대강절 4주 : 우리를 사랑하고 구원하시려 찾아오시는 예수님을 기다리는 절기가 되십시오.
4. 성탄절 예배 안내
❶ 성탄축하예배 : 오늘 오후 2:00. 오후예배 시간에 있습니다.
❷ 이웃교회와 함께하는 성탄예배 : 성탄절 당일(25일) 예배는 이웃 5개 비전교회와 함께합니다.
게시판과 목장을 통해 안내합니다. 각 교회로 가지 못하는 분들은 우리교회에서 오전 11:00에
함께 예배를 드립니다. (함께할 교회 : 지성, 주영광, 생명수, 생명의 씨앗, 은혜길교회)
5. 송구영신예배 : 31(수) 밤 11:00. 온 가족이 함께 예배를 드리며 새해를 맞이합니다.
6. 사랑의 식탁(식사 한 끼 대접해드립니다)
내년 주일 점심 식사 한 끼를 대접할 분들은 게시판에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의미 있는 날을 정하십시오.
*식사 비용 : 300,000원(‘주일 점심’이라고 써서 헌금으로 드립니다)
7. 성경일독학교(어 성경) 수료 : 수고하셨습니다.
5기 : 유수경, 이명숙
6기 : 강미령, 강수경, 강태석, 국선옥, 김선택, 김혜림, 박병수, 백미숙, 사경태, 서진아,
육시우, 이난영, 이제승, 이소분, 이혜선, 임경연, 지승훈, 차진구, 최대영, 최해숙
8. 12월 만원의 행복 헌금 : ‘한국 연탄은행’을 후원합니다.
*연탄 나눔 봉사 : 12.27(토) 오전 9시 출발.
9. 큐티집 ‘매일 성경’ 구입 : 내년부터 큐티, 설교, 목장나눔, 가정예배는 매일성경을 활용합니다.
개인 또는 목장별로 구입하시기 바립니다.
10. 총여선교회 총회 : 오늘 2부 예배 후. 대예배실
11. 총회를 마친 부서는 결과를 목회실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12. 가나 지하수 개발(46호) : 신승균 장로(구연인 권사) 가정에서 헌신합니다. 감사합니다.
13. 문화부 음향교육 안내
❶ 2025년 12/28(주일) 1시, 대예배실
❷ 참석자: 각 찬양팀 희망자 및 방송실음향 담당자 또는 음향기기에 관심이 있는 분.
14. 교우소식
- 떡, 과일 제공 : 권혁기(이미란)권사 - 딸 결혼 감사
- 등반 : 배경란 성도
카벙클(carbuncle)
거북이들은 20년 정도 살면 다음 세대를 남기기 위해 바다를 횡단합니다. 자기가 태어난 곳에서 알을 낳습니다. 대략 2,300킬로미터를 헤엄쳐 태어난 해안으로 돌아옵니다. 한밤중에 도착해 해안으로부터 수십 미터 떨어진 후미진 모래사장에 대략 50에서 200개의 알을 낳습니다. 맹금류로부터 알을 보호하는 동시에 알의 점액이 마르지 않도록 모래로 덮습니다. 그다음 미련 없이 바다를 향해 떠납니다.
2개월쯤 지나면 모래 속에 있던 알들이 깨어나기 시작합니다. 이때부터 새끼 거북이가 생존하기까지 네 번의 중요한 고비를 넘겨야 합니다. 첫째, 치아로 껍질을 깨고 나와야 합니다. 알은 저절로 깨지지 않습니다. 다행히 새끼 거북이에게는 ’카벙클(carbuncle)‘이라고 불리는 임시치아가 나옵니다. 그것으로 알을 깨야 합니다. 필사적으로 알을 깨고 나온 거북이는 이가 온통 부서지고 피가 납니다.
그 첫 번째 단계를 통과하면 30센티미터 두께의 모래를 뚫고 나와야 합니다. 모래 두께는 얼마나 단단한지 웬만해서는 꿈쩍도 안 합니다. 그 견고한 모래성을 뚫고 세상에 나오기까지 3일에서 7일이 걸립니다. 그러는 동안 거북이의 몸무게는 태어났을 때보다 30% 정도 줄어듭니다. 모래성을 뚫고 나온 새끼들은 섣불리 모래 표면으로 올라오면 안 됩니다. 모래 위에는 바다 갈매기와 독수리 같은 포식자들이 호시탐탐 그들을 노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밤중에 운명의 질주를 해야 합니다. 바다를 향해 필사적으로 달려야 합니다. 많은 새끼가 그때 목숨을 잃습니다. 맹수들이 날아오면 딱딱한 껍질 속으로 사지를 집어넣습니다. 이런 순간적인 대처를 하지 못하면 끝납니다. 그렇게 세 번째 장애물까지 통과한 새끼들이 드디어 바다를 맞이합니다.
그러나 바다에 들어왔다고 해서 안심할 수 없습니다. 바다에 뛰어든 지 48시간 안에 깊은 바다로 들어가야 합니다. 그곳이 그들이 가야 할 본연의 장소입니다. 그곳은 큰 물고기들이 많지 않고 수압이 높아서 자신을 보호하고 있는 등딱지와 배딱지를 단단하게 만드는 수련의 장소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모든 것을 통과하면 생존 확률이 아주 높아집니다. 이렇게 살아남은 거북이는 대략 20년 정도를 살고 짝짓기를 한 다음 처음 태어났던 곳으로 가서 알을 낳습니다. 여기까지 생존하는 거북이는 고작 0.1%밖에 안 됩니다.
이렇게 거북이는 생존을 위해 아주 중요한 고비를 여러 번 넘겨야 합니다. 그런데 제일 첫 번째가 껍질을 깨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서 종처럼 사셨습니다. 사람들로부터 온갖 모욕과 배신감, 폭력과 학대를 받으셨습니다. 끝내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습니다. 우리를 건져내어 생명으로 인도하기 위해서 그 험악한 고통을 겪어내셨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일의 시작은 인간으로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하늘의 영광의 껍질을 깨고 인간으로 오신 것입니다. 그래야 사람을 구원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람을 살려야 한다는 강한 사랑이 바로 견고한 껍질을 깨신 카벙클이 아닐까요? 이렇게 우리를 찾아오신 주님을 감사로 맞이하는 성탄절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동시에 우리를 자꾸 무너지게 하고 주저앉게 하고 성장하지 못하게 하는 껍질을 깨고 나오기를 소망합니다. 주님이 주신 카벙클이 있으니 해 볼 만 합니다.
은강교회 유튜브 채널 : https://youtube.com/c/은강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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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오후 2:00
성탄축하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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