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년주일 ■

1부 : 오전 9시 / 2부 : 오전 11시
집례 : 최선목 목사

1부 : 서경화 집사 / 2부 : 양승민 장로

찬송가 301장 | 지금까지 지내온 것

헌금은 온라인으로 드립니다

마태복음 14:13~21 (신약 p. 23)

13_예수께서 들으시고 배를 타고 떠나사 따로 빈 들에 가시니 무리가 듣고 여러 고을로부터 걸어서 따라간지라
14_예수께서 나오사 큰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그 중에 있는 병자를 고쳐 주시니라
15_저녁이 되매 제자들이 나아와 이르되 이 곳은 빈 들이요 때도 이미 저물었으니 무리를 보내어 마을에 들어가 먹을 것을 사 먹게 하소서
16_예수께서 이르시되 갈 것 없다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17_제자들이 이르되 여기 우리에게 있는 것은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뿐이니이다
18_이르시되 그것을 내게 가져오라 하시고
19_무리를 명하여 잔디 위에 앉히시고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매 제자들이 무리에게 주니
20_다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을 열두 바구니에 차게 거두었으며
21_먹은 사람은 여자와 어린이 외에 오천 명이나 되었더라 

이제 일어나 소망이 없는 어둔 세상에 나아가라
네 빛 비춰라 모두 알도록 빛을 들고 세상으로 빛을 들고 세상으로

이제 일어나 연약한 자들 그들의 아픔감싸주라
네 빛 비춰라 모두 알도록 빛을 들고 세상으로 빛을 들고 세상으로

*표시가 있는 순서에는 일어나세요.

온라인 헌금 계좌 농협 351-1119-7978-83 (기독교대한감리회 은강교회)

수요일 오후 7:30

금요일 오후 9:00

12/28(월) : 히브리서 12:14~29

12/29(화) : 히브리서 13:1~9

12/30(수) : 히브리서 13:10~17

12/31(목) : 히브리서 13:18~25

1/1(금) : 없음

1. 올해도 감사로 마감하고 새로운 비전을 품고 새해를 출발할 수 있도록 인도해주십시오.

2. 우리의 다음세대들이 담을 넘는 가지가 되고 어둠의 시대에 사사들로 성장하도록 인도해주십시오.

3. 우리교회가 함께 협력하는 가나와 필리핀, 태국과 라오스의 선교사, 현지사역자, 교우들을 통해 하나님의 선교가 이루어지기를 원합니다. 

4. 코로나로부터 우리 모두를 지켜주시고, 백신과 치료제가 빨리 상용화되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인도해주십시오. 

1. 2020년 한 해도 하나님의 영광이 모든 교우들에게 충만하시길 축복합니다.

2. I Love Cheongna : 우리 교회는 청라에 치유와 소망이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3. 예배 : 모든 예배는 다음 주일(1월 3일)까지 온라인으로 드립니다. 가정에서 신실한 모습으로 예배를 드리시기 바랍니다. 

4. 송구영신예배 : 12. 31(목) 오후 11:00에 온라인으로 드립니다. 예배 중에 성만찬이 있습니다. 각 가정에서 빵(카스테라 또는 식빵)과 포도주(또는 포도주스)를 미리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5. 2021년 제 1차 에즈미이야 특별새벽기도회 : 2021. 1. 4(월)~8(금) 새벽 5:00. (주제 : 가짜 신은 가라!) 

6. 임원수련회 : 28일(월), 29일(목) 오후 7:30~9:00에 우리교회 유튜브로 송출합니다. 모든 임원들은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7. 2021년 목장 : 홈페이지와 각 목장을 통해 공지합니다. 새로운 목장모임은 다음 주부터 가능한 온라인을 통해 모이시기 바랍니다.

8. 2021년 달력과 말씀 카드 : 송구영신예배 전까지 각 가정마다 나누어 드립니다.

9. 2021년 각 가정 기도제목 : 달력과 함께 나누어드립니다. 작성하셔서 교회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을 때 제출하셔도 되고, 또는 작성한 내용을 사진을 찍어 목회자들에게 카카오톡으로 전송해주시기 바랍니다.

10. 2021년 사역소개 및 신청 : 주보에 동봉한 내용과 우리교회 홈페이지를 참고해서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11. 헌금 안내 : 송구영신예배 때 드리는 신년헌금은 ‘홍길동–신’으로, 2021년 선교헌금과 장학헌금 작정은 1월 중에 ‘홍길동-선’, ‘홍길동–장’으로 표시해서 드리십시오.

12. 큐티책 신청 : 2021년부터 큐티운동을 합니다. 큐티책인 ‘큐티인’을 구독하실 분은 교회 사무실(모든 목회자)에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13. 다음세대 교사 모집 : 유아유치부, 어린이부, 청소년부 교사로 섬기실 분을 모집합니다. 각 부 담당 전도사나 교육부장 노종광 장로와 문의하십시오.

14. 2021년 요람 사진 : 사진을 변경하실 분과 2020년에 등록한 새가족은 목회실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카카오톡이나 이메일로 보내셔도 됩니다. (담당 : 정연수 전도사 / 010-3317-8112, fakeflow@naver.com)

15. 12월의 만원의 행복 헌금 : 태국 이송우 선교사가 운영하는 태국신학교의 화장실을 짓는데 사용합니다.

16. 청라문화예술원 주최 ‘크리스마스 인 러브 콘서트’ : 공연 실황이 우리교회 유튜브에 게시되어 있습니다.

17. 최선목 부목사 사임 :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합니다. 새로운 부목사는 송구영신예배 때 인사합니다.

정원사가 가지를 치는 이유  유성열 목사

 어떤 여성이 아주 힘든 삶을 삽니다. 괴로움이 계속되다 보니 하나님이 진짜 자기를 사랑하시는지, 자신을 잊어버린 것은 아닌지 의문을 품게 됩니다. 어느 날 그녀는 산책을 하면서 포도원 옆을 지납니다. 포도밭은 가을 햇볕을 받아 아름답게 빛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포도나무마다 많은 잎이 있지만, 잎만 있고 열매는 하나도 없습니다. 그때 하늘의 정원사가 그녀에게 속삭입니다. 

 “너는 너 자신이 당하고 있는 여러 가지 괴로움과 문제로 고통 받고 있느냐? 기억하여라. 내 딸아, 정원사가 가지치기와 손질을 그만두고 써레질과 경작을 멈추는 것은 그가 그 포도나무로부터 아무 것도 기대하지 않게 되었을 때뿐이란다. 너는 내가 가지치기를 그만두기를 원하느냐? 너는 내가 너의 인생에서 잎사귀 외에는 아무 것도 기대하지 않기를 원하느냐? 만일 그렇다면 나는 가지치기를 그만두고 경작을 그만두고 써레질도 그만두고 너에게서 잎사귀 외에는 아무 것도 기대하지 않기로 할 것이다”

 그녀는 뺨을 타고 흘러내리는 뜨거운 눈물을 닦으며 위를 올려봅니다. 이제 그녀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하늘 정원사이신 하나님, 알겠습니다. 이젠 알겠습니다. 나를 써레질하시고 경작해주시고 가지치기도 해주세요. 주님이 내 인생에 허락한 시련들로 인해 나는 더욱 훌륭한 그리스도인이 될 것입니다. 주님께 간구하오니 이러한 슬픔과 고통을 통하여 나의 삶에서 열매를 거둘 수 있게 된다면 부디 나의 삶을 경작하여 주옵소서.”

 권투 선수가 1회가 시작되자마자 상대방 선수로부터 사정없이 맞는다고 생각해봅니다. 너무 정신없이 공격을 당하다보니 원래 세워놓았던 작전대로 전혀 싸워보지도 못하고 방어하는데 급급했습니다. 다행히 1회를 마치는 종이 울린 다음 정신을 가다듬고 생각합니다. 무지막지한 상대방 선수에 어떻게 대응할지, 어떻게 경기 상황을 역전시킬지를. 수정한 전략대로 2회를 시작하면 얼마든지 경기가 1회와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습니다. 

 코로나로부터 정신없이 매를 맞았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교회에서 확진자가 많이 생기며 사회로부터 진탕 얻어맞았습니다. 그럴수록 더욱 움츠러들었습니다. 어쩌면 ko직전까지 간 권투경기 1회와 같았습니다. 이제 2회를 시작하기 전 생각해봅니다. 코로나가 이렇게 길어지는 원인이 무엇인지, 이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목사로서 영적인 시각으로 바라볼 수밖에 없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보통 사람들보다 한결 더 힘든 이들에게 정말 미안하지만 정원사와 클로즈업됩니다. 

 ‘정원사가 가치치기와 손질을 그만두고 써레질과 경작을 멈추는 것은 그가 포도나무로부터 아무 것도 기대하지 않기 때문이다‘ 아프지만 우리 인생의 정원사 되시는 주님의 손질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습니다. 한번 사는 인생, 우리는 열매만 무성한 나무가 되기를 원치 않습니다. 열매를 맺기 위해 가지치기가 불가피하다는 것을 수용합니다. 위기 중에도 살아내게 하시는 주님을 힘입어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2회를 시작해야 할 때입니다. 

은강교회   유튜브   채널 : https://youtube.com/c/은강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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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오후예배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감염증이 진정될 때까지 가정예배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