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 오전 9시 / 2부 : 오전 11시
1부 : 성송례 권사 / 2부 : 김귀순 권사
출애굽기 3:1~6 (구약 p.38)
1 모세가 그의 장인 미디안 제사장 이드로의 양 떼를 치더니 그 떼를 광야 서쪽으로 인도하여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매
2 여호와의 사자가 떨기나무 가운데로부터 나오는 불꽃 안에서 그에게 나타나시니라 그가 보니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그 떨기나무가 사라지지 아니하는지라
3 이에 모세가 이르되 내가 돌이켜 가서 이 큰 광경을 보리라 떨기나무가 어찌하여 타지 아니하는고 하니 그 때에
4 여호와께서 그가 보려고 돌이켜 오는 것을 보신지라 하나님이 떨기나무 가운데서 그를 불러 이르시되 모세야 모세야 하시매 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5 하나님이 이르시되 이리로 가까이 오지 말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6 또 이르시되 나는 네 조상의 하나님이니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니라 모세가 하나님 뵈옵기를 두려워하여 얼굴을 가리매
"모세야!"
주님 그 나라에 이를 때까지
순례의 걸음 멈추지 않으며
어떤 시련이 와도 나 두렵지 않네
주와 함께 걷는 이 길에
*표시가 있는 순서에는 일어나세요.
온라인 헌금 계좌 농협 351-1119-7978-83 (기독교대한감리회 은강교회)
수요예배
설 연휴로 예배가 없습니다.
금요성령집회
금요일 오후 8:30
만 2년 후
새벽기도회
1.27(월) 요한복음 7:53~8:11
1.28(화) 요한복음 8:12~20
1.29(수) 요한복음 8:21~30
1.30(목) 요한복음 8:31~47
1.31(금) 요한복음 8:48~59
예배위원
1. 설 명절을 통해 우리 가정이 화목하게 인도해주시고, 가족 구원이 이루어지기를 소망합니다.
2. 혼란스러운 이 나라가 빨리 안정을 찾게 해주십시오. 하나님의 손안에서 이 어려운 상황마저 합력하여 선한
결론이 나기를 원합니다.
3. 우리교회 기도센터를 통해 열방과 세계, 나라와 민족, 우리교회와 교우들을 위해 기도할 때 주님이 세우신
계획이 온전히 이루어지기를 원합니다.
4. 우리의 선교지 가나의 신학교, 학교, 유치원, 교회, 지하수개발을 통해 예수님이 더 알려지기를 원합니다.
1. 2025년에 선하고 인자하신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교회와 각 가정과 일터에 임하시기를 축복합니다.
2. 기도 2만 시간, 성경 20만장 운동 : 말씀과 기도로 거룩해지고 성장할 수 있습니다.
3. 오후예배 : 목장별 예배로 모입니다.
4. 설 연휴 기간 예배 및 성경공부 안내
❶ 설날 가정예배 : 설날 예배 양식을 가족 수만큼 가져가서 함께 예배드리십시오.
(헌금함 위에 있습니다)
❷ 29일(수, 설날) : 새벽기도회, 수요예배, 수요저녁기도회는 없습니다.
❸ 28(화), 30(목) : 새벽기도회는 온라인(유튜브)으로 올립니다.
❹ 이번 주 성경일독학교(구약) : 휴강
5. 2025년 다음세대 겨울 사역 안내
부 서 명 | 주 제 | 기 간 | 장 소 |
어린이부 | 하나님의 선물 '구원' | 2.22(토)~23(주일) | 비전센터 2층 |
청 년 부 | BREAK(깨뜨리다) | 2.7(금)~9(주일) | 본당, 비전 1층 |
다음세대 | 태국선교 | 2.9(주일)~14(금) | 태국 |
6. 1월 만원의 행복 헌금 : 다음세대 태국선교팀을 후원합니다.
(2025년 2월에 어린이부, 청소년부가 참여합니다)
7. 2025년 상반기 장학금 신청 : 홈페이지에 있는 장학규정을 참고해서 2.1(토)까지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중고등학생, 대학생)
8. 감동 블레싱데이 성회 : 2.10(월)~12(수) 저녁 7:30. 주제 : 영적 부흥을 통한 복음운동
(강사 : 박세윤목사, 대구열방교회)
9. 그리스 로마 성지순례팀 안내
- 일시 : 2025년 11월경(예상)
- 신청 : 게시판에 신청합니다. (2월까지 모집 후 마감)
10. 교우소식
장례 : 이동열(정현순)권사 친모(고 정정란성도) 소천
- 장례식장 : 인천세종병원 장례식장 3호(인천 계양구 계양문화로 20)
- 조문 : 교회 출발 오후 1:00
- 천국환송예배 : 27(월) 오전 5:30(교회출발 오전 5:00)
세 가지 이원론
독일의 사회학자 막스 베버(Max Weber)는 1920년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이라는 책을 출판했습니다. 근대 자본주의 발전 과정을 연구한 베버는 그 기원을 산업혁명이나 계몽주의가 아니라 “세상의 모든 직업은 하나님께서 주신 소명이며 그리스도인은 근면하고 성실하게 절제하며 살아야 한다”라는 프로테스탄트 신학에서 찾았습니다.
베버에 따르면, 서구 사회에서 자본주의 발달이 빠르게 진행되었던 국가(네덜란드, 영국, 미국 등)는 프로테스탄트 신학을 따랐지만, 상대적으로 자본주의 발달이 늦었던 국가(이탈리아, 스페인 등)는 로마 가톨릭을 따르고 있었습니다. 사제주의를 강조하는 로마 가톨릭은 성속(聖俗)의 구분이 명확하기에, 세상에서의 일(직업)을 강조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세상에서의 일(직업)은 세속적인 일로 규정하고 오직 교회에서 하는 일만 하나님의 일로 보았습니다.
베버는 근대 자본주의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주장했습니다. “근대 자본주의 발달에 결정적인 역할을 이들은 비양심적으로 부를 축적한 투기꾼이나 금융업자들이 아니라, 시민 계층으로서 엄격한 원칙을 갖춘 가운데 신중하면서도 과감하게, 냉정하고 꾸준하며 철저하게 자신에게 맡겨진 소명을 수행한 사람들이었다.” 지금 내가 세상에서 하는 일도 하나님이 내게 특별히 맡기신 소명이기에 그 일을 잘 감당해야 한다는 사명을 가진 이들이 근대 자본주의의 발달을 이루었다는 말입니다.
세속주의 사회는 모든 일(노동)의 가치를 돈으로 환산합니다. 그들에게 좋은 직업의 기준은 그 일(노동)이 가진 의미와 영향력이 아니라, 얼마나 많은 돈을 벌게 하는지입니다. 하지만 성경은 일(노동)의 의미를 하나님의 문화명령에서 찾습니다. “땅을 정복하라,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창세기 1:28)는 말씀은 하나님의 대리인으로서 세상을 관리하고 다스리는 책임을 잘 나타냅니다.
예수님의 재림이 임박했다고 믿던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세상에서의 일(노동)에 게을렀습니다(데살로니가후서 3:6). ‘게으른’이라는 의미의 헬라어 ἄτακτος (ataktos)는 문자적으로 ‘무질서한, 제멋대로의’라는 의미를 가집니다. 자기가 맡은 일(노동)에 게으른 것은 단지 태도의 문제가 아니라, 세상을 관리하고 다스리라는 하나님의 문화명령을 불이행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요한복음 5:17)고 말씀하므로 일(노동)의 의미를 강조하셨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우리는 세 가지 이원론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하나는 시간의 이원론으로서 주일은 거룩한 날이고,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속된 날이라는 인식입니다. 두 번째는 장소의 이원론입니다. 교회는 거룩한 곳이고, 교회 밖의 세상은 그렇지 않다고 보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일의 이원론입니다. 교회에서 하는 일은 하나님의 일이고, 세상에서 하는 일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사실 주일부터 토요일까지 하루하루가 모두 거룩한 날이고, 교회 안은 물론 밖도 똑같이 거룩한 곳이고, 교회나 세상에서 하는 일은 하나님의 일입니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는 또 하나의 성직자입니다.
은강교회 유튜브 채널 : https://youtube.com/c/은강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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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4째 주일은 목장예배로 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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