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 오전 9시 / 2부 : 오전 11시
1부 : 이응수 권사 / 2부 : 이수용 장로
이사야 53:1~6 (구약 p.1033)
1 우리가 전한 것을 누가 믿었느냐 여호와의 팔이 누구에게 나타났느냐
2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뿌리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가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
3 그는 멸시를 받아 사람들에게 버림 받았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이 그에게서 얼굴을 가리는 것 같이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4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6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왜 꼭 십자가인가?"
주님 그 나라에 이를 때까지
순례의 걸음 멈추지 않으며
어떤 시련이 와도 나 두렵지 않네
주와 함께 걷는 이 길에
*표시가 있는 순서에는 일어나세요.
온라인 헌금 계좌 농협 351-1119-7978-83 (기독교대한감리회 은강교회)
수요예배
수요일 오전 10:30
「가상칠언 7강」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금요성령집회
금요일 오후 8:30
예수님이 선택한 십자가
새벽기도회
4.14(월) 마가복음 12:1~12
4.15(화) 마가복음 14:12~26
4.16(수) 마가복음 14:32~42
4.17(목) 마가복음 15:1~15
4.18(금) 마가복음 15:25~38
예배위원
1. 예수님의 십자가가 나의 십자가로 다가오는 고난주간이 되고, 부활의 소망으로 설레기를 원합니다.
2. 산불로 인해 고통당하고 있는 이재민들을 든든히 붙잡아주시고, 국민들의 사랑이 풍성히 모아지기를 원합니다.
3. 4월 한 달 동안 나라와 민족, 열방과 세계, 우리교회와 가정과 일터를 주님 손에 맡깁니다.
4. 감동 블레싱 데이에 초청할 태신자의 마음을 열어주시고 교회와 예수님을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움직여주십시오.
1. 2025년에 선하고 인자하신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교회와 각 가정과 일터에 임하시기를 축복합니다.
2. 기도 2만 시간, 성경 20만장 운동 : 말씀과 기도로 거룩해지고 성장할 수 있습니다.
3. 종려주일, 고난주간 : 기독교의 중요한 절기에 우리도 그 의미를 바로 알고, 삶도 발맞추어 같이
걷는 기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4. 고난주간(4.13~19) 안내
❶ 고난주간 연속기도회 : 14(월)~19(토), 정한 순번대로 교회(1층 유아실)에서 기도합니다.
게시판에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❷ 40일 기도학교 : 이번 주 금요일(18일)까지 계속됩니다. (주제 : 성령세례)
❸ 고난주간 묵상 챌린지 : ‘예루살렘으로 가는 순례길’을 읽으며 묵상합니다.
❹ 성금요일예배 : 18(금) 오후 8:30. (성만찬)
5. 부활주일 : 다음 주일(20일)입니다. 예배 중에 필리핀 박희영선교사 파송식이 있습니다.
오후예배 시간에는 세례식이 있습니다.
* 세례받을 분들은 게시판이나 목회실로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 유아를 포함한 다음 세대, 성인 모두 신청이 가능합니다.
6. 0525 감동블레싱데이 : 이번 주에는 태신자(초청 대상자)를 만나서 교제합니다.
7. 4월 만원의 행복 헌금 :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돕습니다.
8. 정선 국내선교 : 5.4(주일) 오후~5(월), 정선 석곡교회를 중심으로 있습니다.
사역 : 어린이 성경학교, 마당 자갈깔기, 도배, 텃밭에 옥수수심기
*함께하실 교우들을 모집합니다. 게시판에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9. 교사 사명자 대회 : 4.26(토) 11:30~17:00, 숭의교회.
10. 2025년 전교인수련회 안내
❶ 일자 : 6.6(금)~7(토), 1박 2일
❷ 장소 : 철원 담터수양관
*연휴를 이용하여 전교인수련회를 진행하오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11. 태국 지하수 개발(10호) : 이운진(이인숙)집사 가정에서 헌신합니다. 감사합니다.
12. 교우소식
입원 : 양화자권사(국제성모병원 929호)
그거 외에는
다윗의 인생에서 결정적이고 씻기 어려운 죄는 밧세바를 범하고, 그녀가 임신한 것을 은폐하기 위해 그녀의 남편 우리아를 죽도록 유도한 것입니다. 일반 사람들이 볼 때 이런 죄는 도무지 용서가 안 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다윗에 인생 전체를 한 마디로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고 평가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이는 다윗이 헷 사람 우리아의 일 외에는 평생에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고 자기에게 명령하신 모든 일을 어기지 아니하였음이라” (열왕기상 15:5)
다윗이 범한 그 일 외에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정직했다고 칭찬하십니다. 다시 말하면 그런 큰 죄악이 있었으나 하나님은 다윗의 전체 인생에 대하여 그것 외에는 좋았다고 평가하신 것입니다.
유다의 왕 중에 그래도 신실하게 평가받는 아사왕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산당은 이스라엘 중에서 제하지 아니하였으나 아사의 마음이 일평생 온전하였더라” (역대하 15:17)
유다의 아사는 신앙개혁을 이룬 왕입니다. 하나님을 버렸던 나라의 신앙을 바로 세웠습니다. 그러나 온전하지는 못했습니다. 산당은 제거하지 않았습니다. 산당은 이전에 우상을 숭배하던 장소입니다. 그것까지 깔끔하게 해결했다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것 외에는 일평생 온전했다고 그의 인생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십니다.
이 구절들을 읽다 마음이 불편했던 적이 있습니다. 아사도 그렇지만, 다윗은 더욱 유부녀를 위력으로 범하고 남편을 죽게 했는데, 이런 파렴치한 사람을 용서하신 게 걸림돌이 됐습니다. 그러다 제 3자의 입장에서 다윗을 보던 제 시야가 저 자신을 향하여 살펴보았습니다. 만일 하나님이 지금까지 저의 인생을 평가하며 ‘그거 외에는’이라는 잣대를 두지 않으셨다면 어떻게 됐을 것인지를 말입니다. 순간적으로 파노라마처럼 잊을 수 없는 죄악, 부끄러운 허물, 다시 기억하는 과오 등 수두룩하게 스쳐 지나갔습니다. 아내에게 모질게 굴었던 일들, 그 사람의 마음에 상처를 주어 교회에서 떠나게 했던 일, 아내와 두 딸조차도 용납할 수 없던 숨겨놓은 비밀, 생각만 해도 얼굴이 뜨거워지는 일들, 그런 일 하나씩 문제 삼으셨다면 지금 저는 어떻게 되었을 것인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러고 보니 저에게는 ‘그거 외에는’ 정도가 아니라 ‘그것들 외에는’이라는 넉넉한 잣대를 적용해주셨다는 걸 알았습니다.
원래 누구나 자신과 다른 사람을 재는 저울이 다른 법입니다. 남은 정육점 주인의 저울처럼 오차가 없지만, 나는 시장 아주머니의 넉넉한 저울 같지 않나요? 그러고 보니 ‘그거 외에는’ 이 말씀이 얼마나 은혜가 되었는지 모릅니다. 감사와 감격으로 다가왔습니다.
저에게 베푸신 ‘그거 외에는’의 은혜를 품으니 마음이 넉넉해집니다. 마음에 들지 않는 아내의 모습을 보며 눈초리를 들다 ‘그거 외에는 다 괜찮은 사람이니까..’ 이러면서 용납하게 됩니다. 교회에서도 어떤 분을 보고 왜 그럴까, 싶다가도 ‘그거 외에는 아주 좋은 분이니까..’ 이런 생각이 들면서 품게 됩니다.
은강교회 유튜브 채널 : https://youtube.com/c/은강교회
예배 영상은 소리가 나지 않도록 볼륨이 설정되어 있습니다. 소리를 들으시려면 영상의 스피커 모양의 아이콘을 터치하시고 볼륨을 조정하세요.
주일 오후 2:00
「가상칠언 6강」
다 이루었다
요한복음 19:28-30
기도 : 임향수 권사
특송 : 선교부, 봉사부
조은희 전도사

이름과 이메일을 등록하시면 주보가 발행될 때 미리 이메일로 보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