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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활절 제2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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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칼럼

 ‘광야를 지나는 여러분 모두를 축복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말 가운데 ‘영혼의 어두운 밤’이란 단어가 있습니다. 이는 16세기에 활동한 ‘십자가의 성 요한’이라 불리우는 분이 쓴 책의 제목에서 유래된 말입니다. 그는 책을 통해 이 ‘영혼의 어두운 밤’은 하나님과 친밀한 연합 속으로 들어가기 위해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좁은 길임을 고백합니다. 아니 오히려 그때가 하나님을 깊이 경험하게 되는 때임을 얘기합니다.

 사실 우리는 어두움이란 단어를 싫어합니다. 하지만 저자는 그 어두움의 인생 가운데 누가 함께 있느냐에 따라 인생은 완전히 달라진다고 선언합니다. 바로 빛 되신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면? 즉, 우리는 누구든지 예외 없이 걸어야 하는 영혼의 어두운 밤 가운데, “하나님은 빛이시니 어두움이 조금도 없으시다”(요일1:5)는 말씀을 떠올리며 걷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지난 부활절 저녁부터 시작된, 이번 [오순절기] 동안 묵상하는 ‘광야’도 마찬가지입니다. 광야는 성경 전체의 주제입니다. 첫 사람 아담이 에덴동산에서 나왔던 그때부터 성경은 우리 인생이 ‘꽃길’이 아닌 ‘광야’임을 선언하십니다. 인생에 대한 정의는 너무도 중요합니다. 그래서 이후 가인의 광야와 아브라함의 광야 그리고 요셉의 광야와 모세의 광야로 계속 이어집니다. 

 즉, 모두가 광야를 지나며 그곳에서 하나님을 만났던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그 광야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나갔던 사람들입니다. 때로는 암울하고, 고독하고, 외롭고, 적막하고, 아프고, 혼자인 것 같은 그 광야에서 하나님은 당신만을 바라보게 하시고, 당신을 만나게 하시고, 당신과 동행하게 하십니다. 우리 모두가 그 누구도 예외 없이 광야를 지나는 인생인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을 축복하고 싶습니다. 광야에서는 경쟁하고 질투하고 멸시하고 이간질하고 못 마땅해하면 쉬 지치고 결국 길을 잃습니다. 광야는 사랑해 주고 위로해 주고 보듬어 주고 기다려 주고 이해해 주고 손을 잡아주어야 통과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50일간의 ‘광야를 지나며’를 통해, 광야의 의미가 아니, 주님의 마음이 깊이 묵상되시길 기도드립니다.

 이번 오순절, 주제곡이 된 가스펠 송 ‘광야를 지나며’의 가사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왜 나를 깊은 어둠속에 홀로 두시는지/ 어두운 밤은 왜 그리 길었는지/ 

 나를 고독하게 나를 낮아지게/ 세상 어디도 기댈 곳이 없게 하셨네/

 광야 광야에 서 있네.


 주님만 내 도움이 되시고/ 주님만 내 빛이 되시는/

 주님만 내 친구 되시는 광야/ 주님 손 놓고는 단 하루도 살 수 없는 곳 광야. 


 주께서 나를 사용하시려/ 나를 더 정결케 하시려/

 나를 택하여 보내신 그곳 광야/ 성령이 내 영을 다시 태어나게 하는 곳 광야, 광야에 서 있네.


 내 자아가 산산히 깨지고/ 높아지려 했던 내 꿈도/ 주님 앞에 내려놓고/ 

 오직 주님 뜻만 이루어지기를/ 나를 통해 주님만 드러나시기를/ 

 광야를 지나며.

- 목양실에서 담임목사 -

교회소식

1. 오늘 ‘홈커밍데이’에 초청되신 VIP분들을 환영합니다. 1층 로비에 선물이 준비되어 있으니 초청하신 분은 VIP를 인도하셔서 받아 가시기 바랍니다. 


2. 50일(오순절)간의 묵상 여정. 내일부터 시작되는 오순절동안 묵상과 기도의 여정이 시작됩니다. 오순절에 더욱 깊은 묵상과 기도로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  일정 : 3월31일~5월19일(50일) 매일 저녁6시 / 유튜브채널 업로드


3. 사순절 탈북민을 위한 구제헌금의 마음을 모아주신 모든 교우 여러분들을 축복합니다. ‘통일소망선교회’에 전달되어 탈북민들을 믿음으로 세우는데에 귀한 복음의 씨가 되어질 것입니다. 


4. 담임목사님 신간 [예수가 답이다]가 출간 되었습니다. ‘예수가 복이다’ 의 후속편으로 출간되었으니, 필요한 만큼 가져가셔서 ‘VIP’와 주변 ‘형제자매’들 선물로 적극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5. 전교인 수련회 신청안내 

  • 일시 : 7월26일(금)~28일(주일) 2박3일 
  • 장소 : 웰리힐리파크(횡성)
  • 대상 : 강남중앙교회 모든 교인

 ※일정을 확인하시어 4월 중에 미리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6. 다가오는 행사

  • 세례자 교육 : 4월7일(오늘) 오전 10:30 / 7층 이슬비전도실
  • 잠실지방 여선교회 계삭회 : 4월12일(금) 오전10:30 / 시온성교회
  • 세례식 : 4월14일(주일) 3부예배 
  • 목자안수식 : 4월21일(주일) 3부예배
  • 1/4분기 임원회 : 4월21일(주일) 3부예배 후
  • 전교인 수양회 : 7월26일(금)~28일(주일) / 웰리힐리파크(횡성)


7. 새가족을 환영합니다.

순번이  름성별주  소인도자소  속
036전지훈하남시자  원비전공동체
037정정예삼전동김지혜6여선교회
038김용원개포동자  원청년공동체
039한성훈삼전동이원민12여선교회
040김태영용두동김진호비전공동체
041이현경반포동이현희비전공동체
042박진경개포동김왕식12여선교회


8. 우리교회 주일설교 방송안내 방송선교에 함께 동참해 주십시오. 

  • CBS : 매주 주일 저녁 9:30  
  • CBS 라디오 : 매주 화요일 새벽 5:30
  • CTS : 매주 목요일 저녁 8:30
  • C채널 : 매주 수요일 오전11:00 [소문난 성경교실] (재방:화요일 밤10:20)

오늘의 말씀

Today's Message

  •  성경 본문 : 신명기 23:1-14 
  •  말씀 제목 :  “하나님은 왜 이렇게 쫀쫀하실까?" Why is God so narrow-minded? 

 지난 월요일부터 다시 신명기 말씀을 계속해서 묵상하고 있는데, 하나님이 좀 지나치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까? 이렇게까지 하시나 싶습니다. 금요일과 토요일 말씀은 의복이나 지붕의 난간 만드는 것 등과 성적인 부분에 대해 그리고 오늘 본문의 끝에서는 '몽설'(10절)이나 '대변'(12-13절) 문제까지도 언급하십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은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올 수 없는 자들'(23:1-6)과 '후에 허용이 되는 사람들'(7-8절)을 말씀하십니다.

1. 하나님이 왜 이렇게까지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무엇보다 이것이 '전쟁'(9절)과 '구원'(14절)과 연결된다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2. 나는 하나님의 '마이크로 매니징(micro-managing)'이 필요하지 않습니까? 어떤 부분에서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나의 자녀는 어떠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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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찬영 02-422-4313 05601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로 162 강남중앙교회 http://www.kjm.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