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령강림주일 ■
1부 : 오전 9시 / 2부 : 오전 11시
집례 : 최선목 목사
1부 : 김미정 집사 / 2부 : 신승균 장로
1.빈 들에 마른 풀같이 시들은 나의 영혼
주님이 약속한 성령 간절히 기다리네
2.반가운 빗소리 들려 산천이 춤을 추네
봄비로 내리는 성령 내게도 주옵소서
3.철 따라 우로를 내려 초목이 무성하니
갈급한 내 심령 위에 성령을 부으소서
4. 참 되신 사랑의 언약 어길 수 있사오랴
오늘에 흡족한 은혜 주실 줄 믿습니다
[후렴] 가물어 메마른 땅에 단비를 내리시듯
성령의 단비를 부어 새 생명 주옵소서 (아멘)
다니엘 5:1~9 (구약 p. 1241)
1. 벨사살 왕이 그의 귀족 천 명을 위하여 큰 잔치를 베풀고 그 천 명 앞에서 술을 마시니라
2. 벨사살이 술을 마실 때에 명하여 그의 부친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 성전에서 탈취하여 온 금, 은 그릇을 가져오라고 명하였으니 이는 왕과 귀족들과 왕후들과 후궁들이 다 그것으로 마시려 함이었더라
3. 이에 예루살렘 하나님의 전 성소 중에서 탈취하여 온 금 그릇을 가져오매 왕이 그 귀족들과 왕후들과 후궁들과 더불어 그것으로 마시더라
4. 그들이 술을 마시고는 그 금, 은, 구리, 쇠, 나무, 돌로 만든 신들을 찬양하니라
5. 그 때에 사람의 손가락들이 나타나서 왕궁 촛대 맞은편 석회벽에 글자를 쓰는데 왕이 그 글자 쓰는 손가락을 본지라
6. 이에 왕의 즐기던 얼굴 빛이 변하고 그 생각이 번민하여 넓적다리 마디가 녹는 듯하고 그의 무릎이 서로 부딪친지라
7. 왕이 크게 소리 질러 술객과 갈대아 술사와 점쟁이를 불러오게 하고 바벨론의 지혜자들에게 말하되 누구를 막론하고 이 글자를 읽고 그 해석을 내게 보이면 자주색 옷을 입히고 금사슬을 그의 목에 걸어 주리니 그를 나라의 셋째 통치자로 삼으리라 하니라
8. 그 때에 왕의 지혜자가 다 들어왔으나 능히 그 글자를 읽지 못하며 그 해석을 왕께 알려 주지 못하는지라
9. 그러므로 벨사살 왕이 크게 번민하여 그의 얼굴빛이 변하였고 귀족들도 다 놀라니라
「회복의 하나님 3강」 세어보고 달아보니
이제 일어나 소망이 없는 어둔 세상에 나아가라
네 빛 비춰라 모두 알도록 빛을 들고 세상으로 빛을 들고 세상으로
이제 일어나 연약한 자들 그들의 아픔감싸주라
네 빛 비춰라 모두 알도록 빛을 들고 세상으로 빛을 들고 세상으로
*표시가 있는 순서에는 일어나세요.
온라인 헌금 계좌 : 농협 351-1119-7978-83 (기독교대한감리회 은강교회)
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7:30
금요성령집회
금요일 오후 9:00
새벽기도회
6. 8(월) | 누가복음 14:25~35
6. 9(화) | 누가복음 15:1~10
6. 10(수) | 누가복음 15:11~32
6. 11(목) | 누가복음 16:1~13
6. 12(금) | 누가복음 16:14~31
1. 6월 한 달 동안 우리나라를 붙잡아주셔서 사회 각 분야가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인도해주시기를..
2. 개학한 학생들과 선생님들을 안전하게 지켜주시고, 수험생들과 취업의 문을 두드리는 청년들의 앞길이 열리기를..
3. 우리교회의 교역자들이 성도들을 바른 길로 잘 인도할 수 있는 선한 목자가 되기를, 특별히 교역자들이 선포하는 말씀을 통해 성도들의 회복되고 세워지기를...
4. 유재호형제가 주님의 권능으로 강건하게 회복되기를...
1. 2020년 한 해도 하나님의 영광이 모든 교우들에게 충만하시길 축복합니다.
2. I Love Cheongna : 우리 교회는 청라에 치유와 소망이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3. 성령강림주일 : 성령의 뜨거운 임재가 교회와 성도들의 가정에 임하시기를 축복합니다.
4. 기획위원회 : 2부 예배 후, 목양실.
5. 예배 안내
6. 6월 만원의 행복 : 국민들의 나눔으로 운영되는 NGO 단체인 희망조약돌에서 진행 중인 독거노인 어르신들에게 희망의 도시락과 식재료와 생필품을 전달하는 일에 사용됩니다.
7. 제 9기 제자훈련 : 오늘 2부 예배 후에 대예배실(유아실 앞)에서 모입니다. (모여서 영상으로 하는 제자훈련, 시간 등을 정합니다)
8. 축구동아리 모집 : 게시판에 신청하세요. 코로나가 완전히 소멸하면 시작합니다.
9. 교우소식
불교에서 ‘화엄(華嚴)’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만물이 가진 본래의 자리로 돌아가는 것을 비유할 때 많이 쓰입니다. 그 자체로 좋은 의미입니다. 원래 만물은 본래 자기의 자리를 찾을 때 아름다운 법이니까요. 김진명님은 장편소설 「직지」에서 화엄을 ‘꽃이 피다’는 의미가 있다고 강조합니다. 연약하기 짝이 없는 작은 싹이 꽃을 피우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그 무거운 땅의 무게를 이겨낸 후 세상으로 몸을 내미는 순간의 장엄함을 마음에 담고 수양에 정진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언급합니다. 때로 돌까지 뚫고 솟아오르는 싹을 볼 때 경외감마저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김진명씨는 화엄을 언급하며, 결국 “네 꽃을 네가 피우라”고 가르칩니다. “네 꽃을 네가 피우라”는 말은 내 인생의 꽃은 다른 누가 책임질 수도, 대신 피워줄 수도 없고 오직 내가 피워야 한다는 뜻입니다. 물론 내가 핀 꽃에 대해 누구를 탓할 것도 없다는 말도 됩니다. 참 멋있는 말입니다. 자유와 함께 책임을 강조하는 성숙한 표현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실제로 내 꽃을 나의 힘으로 피울 수 있을까요? 설령 그렇더라도 자기가 원하는 대로 피울 수 있을까요?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 인생에 대해 후회를 합니다. 지난날의 선택과 열심과 헌신에 대해서 그렇습니다. 그때는 그것이 옳은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지나고 보니 그릇된 길이었다는 것을 깨닫고 후회합니다. 고민하며 결정하고 걸었던 그 길이 내 인생의 묘수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그것은 신의 한수가 아니라 악수였다는 것을 깨닫고 가슴을 치기도 합니다. 물론 사람은 자기가 최선이라고 선택하고 후회할 수도 있고, 그것이 설령 잘못된 판단이었다 하더라도 성장을 위한 하나의 과정이라고 말한다면 별로 할 말이 없습니다. 그러나 과거의 그 결정이 내 인생 전체에서 결정적으로 실패의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한결 더 좋았을 미래가 전혀 다른 길로 가는 갈림길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내 꽃을 내가 피워야 한다는 것은 멋있는 말일지 몰라도 진리라고 하기는 위험한 것이 사실입니다.
내 꽃을 내가 피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알려주시는 길로 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어떨까요? 내 인생의 주인은 내가 아니고, 인생은 내가 작가가 되어 나의 기준대로 쓰는 소설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인이 되어 이끄신다고 하면 자유를 잃어버린 억압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런데 사실 그것이 신앙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만드셨을 뿐 아니라 나의 길을 인도하시고, 내게 인생의 목적과 사명을 주시고, 그것을 잘 이룰 수 있도록 성격과 열정과 배경과 경험을 하게 하신다는 것을 알고 사는 것이 신앙입니다. 이런 사람은 내가 정한대로 내가 노력하여 내 꽃을 피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부여해주신 것을 이루는 것이 내 인생의 꽃을 피우는 것이라 여기며 달려갑니다. 물론 달려가다 넘어지기도 하고, 후퇴할 때도 있지만 하나님이 다시 힘주시고 기회주시고 용기 주신다는 것을 믿고 갑니다. 이 길이 더 안전하고 바르다고 믿습니다.
은강교회 유튜브 채널 : https://youtube.com/c/은강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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