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으로 인하여 금일 예배는 온라인으로 드립니다:::
오전 11시
집례 : 최선목 목사
394장 | 이 세상의 친구들
1. 이 세상의 친구들 나를 버려도 나를 사랑하는 이 예수 뿐일세
2. 검은 구름 덮이고 광풍 일어도 예수 나의 힘 되니 겁낼것 없네
3. 괴로운 일 당해도 낙심 말아라 영원하신 주 능력 나를 붙드네
[후렴] 예수 내 친구 날 버리잖네 온 천지는 변해도 날 버리지않네
헌금은 온라인으로 드립니다
14_요한이 말려 이르되 내가 당신에게서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당신이 내게로 오시나이까
15_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하시니 이에 요한이 허락하는지라
17_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이제 일어나 소망이 없는 어둔 세상에 나아가라
네 빛 비춰라 모두 알도록 빛을 들고 세상으로 빛을 들고 세상으로
이제 일어나 연약한 자들 그들의 아픔감싸주라
네 빛 비춰라 모두 알도록 빛을 들고 세상으로 빛을 들고 세상으로
*표시가 있는 순서에는 일어나세요.
온라인 헌금 계좌 농협 351-1119-7978-83 (기독교대한감리회 은강교회)
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7:30
금요성령집회
금요일 오후 9:00
새벽기도회
9/14(월) : 요한복음 8:12~20
9/15(화) : 요한복음 8:21~30
9/16(수) : 요한복음 8:31~47
9/17(목) : 요한복음 8:48~59
9/18(금) : 요한복음 9:1~12
1.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있게 하시고,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을 힘입어 용기를 내게 해주십시오.
2. 모든 교우들이 정체성을 바로 알아 안정감을 갖고, 사명을 바로 알아 목적이 있는 삶을 살게 해주십시오.
3. 질병 중에 있는 우리 교우들을 붙잡아주셔서 마음을 굳건하게 지켜주시고, 치료해주시는 주님의 은혜를 부어주십시오.
4. 중요한 관문을 준비하는 수험생들과 청년들의 앞길을 인도해주십시오.
그런데 무엇보다 그들이 교회를 긍정적으로 보지 못하는 중요한 이유는 ‘저 교회는 도대체 무슨 일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생각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교회 건물은 큰데, 사람들은 많이 다니는 것 같은데, 그러면 돈도 많을 텐데, 세상 사람들이 볼 때는 자기들에게 혜택을 주는 것이 없다고 여기는 것입니다. 물론 교회는 좋은 일을 많이 합니다. 이전 보도에서 천주교와 개신교가 다른 교파나 무신론자들보다 기부나 봉사 등을 많이 한다는 실질적인 통계가 나왔습니다. 그런데도 세상 사람들이 볼 때는 성에 차지 않는 것입니다.
교회는 분명히 천국 같은 곳입니다. 천국을 지향하고 서로 사랑하는 곳입니다. 그런데 세상 사람들이 볼 때는 ‘당신들의 천국’에 불과하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 비판은 ‘당신들만 천국을 만들지 말고 우리들에게도 나누어 주라’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우리들도 힘들고 외롭고 지쳐있으니 천국 같은 삶을 보여주고 함께 해 달라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보통 돈을 버는 능력이 탁월하고 어느 나라, 어느 사회에 들어가든지 금방 주도적인 사람들이 됩니다. 그런데 주변 민족에게 미움을 많이 받습니다. 나라 잃고 세상을 헤매던 2천년 동안 유대인들은 유럽에서 큰 시련을 겪었습니다. 살던 땅과 돈을 빼앗긴 채 쫓겨나기 일쑤였고, 히틀러에 의한 홀로코스트처럼 비참하게 살해를 당한 경우도 흔합니다. 왜 그랬을까요? ‘게토(ghetto)’때문입니다. 자기들끼리는 똘똘 뭉쳐서 좋은 것을 나누는데, 다른 민족은 거들떠보지도 않았기 때문입니다. 가난하고 외로운 사람들이 유대인들의 게토를 보면서 상처받고 성질이 난 것입니다. 왜 당신들만 천국을 누리느냐는 것입니다.
코로나가 끝나더라도 앞으로 교회가 어떻게 전도해야 하는지 고민입니다. 교인이라는 말을 꺼내기도 어렵게 되었으니 말입니다. 교회는 원래 세상의 박해를 받으며 성장한다고 쉽게 생각할 수 없습니다. 분명히 지금 교회는 위기입니다.
제가 그리 오래 산 것은 아니지만 터득한 진리가 있습니다. 사실 성경에서 얻은 진리입니다. 한 나라든 기업이든 가정이든 개인이든 위기를 극복하는 길은 기본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교회도 다를 바 없습니다. 위기의 때에는 편법을 쓰면 안 됩니다. 우직하게 원칙과 기본을 지켜야 합니다. 지금 교회가 위기를 극복하는 길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가 재정의 일부를 세상 사람들을 돕는데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사람들이 볼 때 ‘교회는 그들만의 천국이 아니라 우리들에게도 천국을 나누어 주는 곳’임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것이 교회의 과제이자 소망입니다.
은강교회 유튜브 채널 : https://youtube.com/c/은강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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