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 오전 9시 / 2부 : 오전 11시
집례 : 최선목 목사
1부 : 지미자 권사 / 2부 : 전출세 장로
526장 | 목마른 자들아
2. 이 샘에 솟는 물 강같이 흘러 온천하 만국에 다 통하네
3. 생명수 샘물을 마신자마다 목 다시 마르지 아니하고
4. 이 샘의 이름은 생명의 샘물 저 수정 빛 같이 늘 맑도다
헌금은 들어오시면서 헌금함에 드리거나 온라인으로 드립니다
요한복음 4:1~15 (신약 p. 147)
2_(예수께서 친히 세례를 베푸신 것이 아니요 제자들이 베푼 것이라)
3_유대를 떠나사 다시 갈릴리로 가실새
4_사마리아를 통과하여야 하겠는지라
5_사마리아에 있는 수가라 하는 동네에 이르시니 야곱이 그 아들 요셉에게 준 땅이 가깝고
7_사마리아 여자 한 사람이 물을 길으러 왔으매 예수께서 물을 좀 달라 하시니
8_이는 제자들이 먹을 것을 사러 그 동네에 들어갔음이러라
9_사마리아 여자가 이르되 당신은 유대인으로서 어찌하여 사마리아 여자인 나에게 물을 달라 하나이까 하니 이는 유대인이 사마리아인과 상종하지 아니함이러라
10_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 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 줄 알았더라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
12_우리 조상 야곱이 이 우물을 우리에게 주셨고 또 여기서 자기와 자기 아들들과 짐승이 다 마셨는데 당신이 야곱보다 더 크니이까
13_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14_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15_여자가 이르되 주여 그런 물을 내게 주사 목마르지도 않고 또 여기 물 길으러 오지도 않게 하옵소서
이제 일어나 소망이 없는 어둔 세상에 나아가라
네 빛 비춰라 모두 알도록 빛을 들고 세상으로 빛을 들고 세상으로
이제 일어나 연약한 자들 그들의 아픔감싸주라
네 빛 비춰라 모두 알도록 빛을 들고 세상으로 빛을 들고 세상으로
*표시가 있는 순서에는 일어나세요.
온라인 헌금 계좌 농협 351-1119-7978-83 (기독교대한감리회 은강교회)
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7:30
금요성령집회
금요일 오후 9:00
새벽기도회
10/19(월) : 요한복음 13:31~38
10/20(화) : 요한복음 14:1~14
10/21(수) : 요한복음 14:15~24
10/22(목) : 요한복음 14:25~31
10/23(금) : 요한복음 15:1~8
예배위
10월 4주 | 11월 1주 | 11월 2주 | |
1부 기도 | 김금자 권사 | 조은애 권사 | 함영숙 권사 |
2부 기도 | 신상철 장로 | 신승균 장로 | 양승민 장로 |
교회 봉사속 | 1부 여선교회 | 2부 여선교회 | 3부 여선교회 |
10월 헌금위원 | 신상철 유선미 이정희 | ||
10월 안내위원 | 1부 : 신승균 구연인 | 2부 : 김금자 전미경 이은선 정애경 |
1. 코로나가 주님의 손에 있으니 권능으로 소멸시켜 주십시오. 어려운 기간에도 주인 되시는 주님께서 우리 모두를 책임져주십시오.
2. 가정과 교회가 복음의 생태계를 이루어 다음세대들이 예수님 만나 거듭나도록 인도하여 주십시오.
3. 어려운 때에 가정에서 힘을 얻고 세상에서 힘을 쓸 수 있도록 각 가정을 지켜주십시오.
4. 다음세대들이 흔들리지 않는 중심을 가지고 세상의 문화에 편승하는 것이 아니라 역행하도록 무장시켜주십시오.
네 마음 내가 알아 유성열 목사
서양 사람들이 제일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는 ‘나 자신’입니다. 내가 제일 중요합니다. 당연히 나의 자유는 무엇보다 소중합니다. 코로나 상황에서도 그렇게 마스크를 쓰지 않는 것은 자신의 자유대로 판단하면 된다고 여기는 문화 때문입니다. 이에 비해 동양 사람들은 ‘우리’를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깁니다. 당연히 나의 자유보다 관계가 중요합니다. 관계가 중요하다는 말은 공동체를 아주 소중히 여긴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니까 우리나라만 해도 마스크를 쓰지 않는 이들이 없는 겁니다. 주위에서 비난을 받고 공동체에 해를 끼치는 것을 경계하는 문화가 강합니다. 마스크를 쓰지 않을 때 당연히 관계를 잃게 될 것도 두려운 겁니다.
공동체와 우리가 중요한 동양의 문화에서는 ‘마음’을 자아만큼 귀하게 여깁니다. 관계가 이루어지려면 서로의 마음이 통해야 합니다. 중국에서도 관계가 잘 형성되어야 사업이 가능하다는 말을 자주 하지 않습니까? 오죽하면 사람(人)은 두 사람이 서로 기대고 있는 것을 의미할까요? 한 사람으로는 존재할 수 없고, 두 사람이 서로 돕고 기대면서 살아가는 게 인간이라는 것을 담아낸 것입니다.
서양 사람들은 자기 자신과 자기의 자유가 제일 중요하다 보니 자기의 문제나 미래도 자기가 해결해 가야 합니다. 그런데 자기의 힘으로 안 되는 일을 만나고, 자기의 미래가 불투명하다고 느낄 때 불안하게 됩니다. 서양 사람들이 느끼는 가장 큰 부정적인 감정은 ‘불안’입니다. 그래서 어쩌면 서양문화 속에서 쓰여 진 성경에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말이 365번이나 있는지 모릅니다. 365일은 1년의 날을 말하니 매일 주님이 함께 하신다는 것에 그렇게 힘을 얻는 것입니다.
그에 비해 우리와 공동체를 강조하는 동양문화권에서 사는 사람들이 가장 크게 겪는 부정적인 감정은 ‘화’입니다. 관계 속에서 나를 찾는 습성이 있다 보니 아주 중요한 사람과 하나가 되지 못한다고 느낄 때 화가 생깁니다. 나는 남편과 하나라고 생각했는데 어느 날 남편에게서 배신감을 느낄 때 찾아오는 게 화입니다. 억울함, 섭섭함도 일종의 화입니다. 그래서 한국 사람은 화병이 많고, 삐지기도 잘 합니다.
당연히 한국인에게 좋은 공동체와 좋은 관계를 위해 마음을 알아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제가 목회를 하면서 자주 경험하는 것이지만 “주님이 당신과 함께 합니다”라는 메시지보다 “주님도 당신의 마음 압니다”라고 할 때 한결 더 위로와 은혜를 받더라고요. 저도 그렇습니다. 누군가가 저를 알아줄 때, 제가 수고한 것을 인정해 줄 때, 제가 힘든 것을 알고 손잡아 줄 때 그렇게 힘이 나더라고요. 룻이 시어머니를 따라와서 이삭을 주워가며 살기 위해 그렇게 애쓴 것을 보아스가 알아주었을 때 크게 위로를 받지 않습니까? 보아스의 말 속에서 “네 마음 내가 알아”라는 메시지를 읽은 것 아니겠어요?
어려운 때라서 힘든 이들이 많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내 마음 알아주는 이가 있다면 좋겠습니까? 그러면 그에게 기대며 주절주절 이야기도 하고 싶습니다. 어려운 때라서 기도도 아주 중요합니다. 기도란 내 마음 알아주시는 주님 품에 안기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은강교회 유튜브 채널 : https://youtube.com/c/은강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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