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 오전 9시 / 2부 : 오전 11시
집례 : 최선목 목사
1부 : 조은애 권사 | 2부 : 신승균 장로
535장 | 주 예수 대문 밖에
2. 문 두드리는 손은 못박힌 손이요 또 가시 면류관은 그 이마 둘렀네
3. 주 예수 간곡하게 원하는 말씀이 네죄로 죽은 나를 너 박대할 쏘냐
아멘
헌금은 들어오시면서 헌금함에 드리거나 온라인으로 드립니다
누가복음 19:1~10 (신약 p. 127)
2_삭개오라 이름하는 자가 있으니 세리장이요 또한 부자라
3_그가 예수께서 어떠한 사람인가 하여 보고자 하되 키가 작고 사람이 많아 할 수 없어
4_앞으로 달려가서 보기 위하여 돌무화과나무에 올라가니 이는 예수께서 그리로 지나가시게 됨이러라
5_예수께서 그 곳에 이르사 쳐다 보시고 이르시되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하시니
7_뭇 사람이 보고 수군거려 이르되 저가 죄인의 집에 유하러 들어갔도다 하더라
8_삭개오가 서서 주께 여짜오되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누구의 것을 속여 빼앗은 일이 있으면 네 갑절이나 갚겠나이다
9_예수께서 이르시되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
10_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이제 일어나 소망이 없는 어둔 세상에 나아가라
네 빛 비춰라 모두 알도록 빛을 들고 세상으로 빛을 들고 세상으로
이제 일어나 연약한 자들 그들의 아픔감싸주라
네 빛 비춰라 모두 알도록 빛을 들고 세상으로 빛을 들고 세상으로
*표시가 있는 순서에는 일어나세요.
온라인 헌금 계좌 농협 351-1119-7978-83 (기독교대한감리회 은강교회)
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7:30
금요성령집회
금요일 오후 9:00
새벽기도회
11/2(월) : 요한복음 17:1~8
11/3(화) : 요한복음 17:9~19
11/4(수) : 요한복음 17:20~26
11/5(목) : 요한복음 18:1~14
11/6(금) : 요한복음 18:15~27
예배위원
11월 1주 | 11월 2주 | 11월 3주 | |
1부 기도 | 함영숙 권사 | 구연인 권사 | 이미숙 권사 |
2부 기도 | 양승민 장로 | 강경애 장로 | 노종광 장로 |
교회봉사속 | 3부 여선교회 | 4부 여선교회 | 5부 여선교회 |
11월 헌금위원 | 신상철 유선미 이정희 | ||
11월 안내위원 | 1부 : 노종광 조순자 | 2부 : 김금자 전미경 이은선 정애경 |
1. 11월에 주님이 우리나라와 교회와 일터와 가정을 든든히 지켜주시고, 코로나 상황에서도 신앙과 생활이 굳건하게 인도해주십시오.
2. 대입 수험생들에게 지혜와 명철을 더해주시고, 직장의 문을 두드리는 청년들의 앞길을 인도해주십시오.
3. 가정과 교회가 복음의 생태계를 이루어 다음세대들이 예수님 만나 거듭나도록 인도하여 주십시오.
4. 인생의 광야를 걷고 있는 이들이 주님을 더 깊이 알게 하시고, 광야를 잘 통과할 수 있도록 인도해주십시오.
예수 믿으면 기쁜 일이 생기나요 유성열 목사
연탄길의 저자인 이철환 작가는 17년째 이명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전에 이명 때문에 입원한 분을 본의 고통을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이명은 매미나 귀뚜라미가 우는 소리부터, 어떤 분은 아이 우는 소리가 들리기도 하는데 이철환작가는 쇠 파이프 자르는 소리가 엄청나게 들린다는 겁니다. 그것도 쉬지 않고 계속 말입니다.
이 소리에서 벗어나기 위해 별의별 방법을 다 동원하고 입원 치료도 받고 약을 먹고 마음을 다스리기도 하고 기도도 참 많이 합니다. 그래도 조금 나아지는 것 같다가 재발하기를 반복합니다. 몇 번이나 죽고 싶은 마음까지 들었다고 고백합니다.
함께 안타까워하던 아내가 어느 날 새벽기도회를 다녀온 다음에 이 말을 해 줍니다. 새벽에 아내가 교회를 가는 길에 할아버지 한 분을 만났습니다. 이 할아버지는 중풍에 걸렸는지 걸음걸이가 많이 불편해 보였습니다. 새벽예배 갈 때마다 이 분을 만났습니다. 그 날은 유독 힘들어 보여서 부축해 드리려고 가까이 갔더니 할아버지는 웃으면서 괜찮다고 완강히 거절하셨습니다. 더 이상 말씀드릴 수 없어서 앞장 서 걸어가는데 뒤쪽에서 할아버지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할아버지는 아주 느릿한 동작으로 한 걸음 한 걸음 떼실 때마다 혼잣말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주여, 힘을 주세요. 주여, 힘을 주세요”
아내가 해 준 이 할아버지 이야기가 온 종이 이작가의 마음에서 떠나지 않습니다. 한 걸음 한 걸음 걸으면서 주님께 도움을 구하며 기도한 할아버지의 모습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한 걸음을 걷기 위해 얼마나 간절히 기도했을까요?
이 분은 아내가 들려준 할아버지의 간절함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일어섭니다. 다시 기도를 시작합니다. 그런데 이전과 다른 기도였습니다. 기도라기보다는 전투였다고 표현합니다. 이 기도를 하면서 이 분에게 아주 중요한 변화가 생깁니다. 그 동안 ‘나는 이명환자다. 나는 이것 때문에 늘 스트레스를 받는다. 나는 이 소리 때문에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다’고 늘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바로 스스로 자기 자신을 가둔 일이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결국 할아버지의 그 간절함에 대해 듣고 기도하면서 자기를 가둔 옥에서 벗어나게 된 것입니다. 자기에게 이명이 들린다는 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기 시작한 것이죠. 그러면서 그 상황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찾게 된 것이죠. 그러면서 상당히 좋아집니다.
이 분은 어느 날 친구에게 질문을 받습니다. 이 질문은 어쩌면 우리도 자주 듣는 내용일지 모릅니다. “예수 믿으면 기쁜 일만 생기나요?” 여러분 어떻습니까? 예수님을 믿으면 기쁜 일만 생기던가요? 예수님을 믿어도 슬픈 일이 생깁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처럼 힘든 일도 생깁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믿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이죠? 예수님을 믿는다고 해서 기쁜 일만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내가 당한 슬픔을 이전과 분명히 다른 방식으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이 분은 예수님을 믿으면 부자 될 수 있느냐는 질문을 받은 적도 있습니다. 이 때 이렇게 대답합니다. “예수님을 믿어도 부자가 안 될 수 있지만 확실한 것은 생각이 부요해집니다”라고.
은강교회 유튜브 채널 : https://youtube.com/c/은강교회
예배 영상은 소리가 나지 않도록 볼륨이 설정되어 있습니다. 소리를 들으시려면 영상의 스피커 모양의 아이콘을 터치하시고 볼륨을 조정하세요.
주일 오후예배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감염증이 진정될 때까지 가정예배로 드립니다
이름과 이메일을 등록하시면 주보가 발행될 때 미리 이메일로 보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