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2일 성탄 후 제2주, 신년주일
한민교회에 오신 모든 분들을 환영합니다.
우리, 예수님만 기억합시다.
함께 드리는 예배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가 넘쳐나길
소망합니다.
1
이제 우리 여기 이렇게 모여 있으니
주여 우리 가운데로 어서 오소서
절망과 고통 속에 있던 우리 상처입은 영혼
이시간 당신께 다 내려놓겠습니다
2
서로의 손길과 웃음과 위로를 통해
주여 당신이 함께하심을 느끼니
이제 우리 어디 있든지 무슨 일을 당하든지
더는 혼자가 아님을 깨닫게 하소서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이 삶 가운데 던져진 우리
가야하는 길 험하고
삶의 불안과 두려움이
쉼 없이 다가오네
이렇게 연약한 우리의 영혼
붙잡아 이끄는 분 있네
그는 항상 우리의 곁에서
영원한 동행자로 계시네
그는 예수요
언제나 우리의 푸르른
기댈만한 산이시네
그는 예수요
우리 절망에 빠질 때
손 내밀어 꺼내어 주시는
그는 예수
(윤진호 사, 곡)
하나님, 지난 한 해가 우리에겐 분주했기도, 치열했기도, 처절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삶 구석구석에서 기쁨과 감사를 마주하기도 했음을 고백합니다.
지금까지 지내온 것이 주님의 은혜이니
새로 시작된 한 해도 그렇게 고백하게 하소서.
하지만 여전히 세상은 각박하고 메마릅니다.
평화의 왕으로 오신 아기 예수를 맞이했습니다만,
아직도 서로 반목하고, 깎아내리고, 차별하기를 꺼려하지 않는 듯 합니다.
주여, 모든 마음 가운데 그리스도의 평화가 속히 전해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올 해의 시작을 주 앞에 나와 예배드릴 수 있도록 이끄시니 감사합니다.
오늘 예배가 우리 삶의 거룩한 전환점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온전한 마음으로 예배 드리니 받아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 주여 이제는 여기에
오 주여 이제는 여기에
오 주여 이제는 여기에
우리와 함께 하소서
10. 그는 세상에 계셨다. 세상이 그로 말미암아 생겨났는데도, 세상은 그를 알아보지 못하였다.
11. 그가 자기 땅에 오셨으나, 그의 백성은 그를 맞아들이지 않았다.
12. 그러나 그를 맞아들인 사람들, 곧 그 이름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을 주셨다.
13. 이들은 혈통에서나, 육정에서나, 사람의 뜻에서 나지 아니하고, 하나님에게서 났다.
14. 그 말씀은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사셨다. 우리는 그의 영광을 보았다. 그것은 아버지께서 주신, 외아들의 영광이었다. 그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였다.
15. (요한은 그에 대하여 증언하여 외쳤다. "이분이 내가 말씀드린 바로 그분입니다. 내 뒤에 오시는 분이 나보다 앞서신 분이라고 말씀드린 것은, 이분을 두고 말한 것입니다. 그분은 사실 나보다 먼저 계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16. 우리는 모두 그의 충만함에서 선물을 받되, 은혜에 은혜를 더하여 받았다.
17. 율법은 모세를 통하여 받았고,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생겨났다.
18. 일찍이, 하나님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다. 아버지의 품속에 계신 외아들이신 하나님께서 하나님을 알려주셨다.
오늘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갈무리하는 기도를 드립니다.
두 손을 모으고 서로를 마주보며
"주님의 평화가 함께하시기를 빕니다."
라고 축복합시다.
우리 모인 곳에 주님 계시리
계신 이곳에 위로 가득해
우리 모인 곳에 주님 계시리
주님 언제나 너와 함께해
손 놓지 않겠다 포기 하지 말아라
네가 일어나길 나도 원한다
희망 주시네 회복시켜 주시네
다시 돌아갈 힘 주시네
(장혁 사, 윤진호 곡)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복을 내리시고
여러분을 지켜주시기를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미소 지으시고
은혜 베푸시기를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얼굴에서
눈을 떼지 않으시고
여러분을 형통케 해주시기를 빕니다.
아멘.
(민수기 6:24-26, 메시지)
김준호 담임전도사
약력
감리교신학대학교 신학전공
감리교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Th.M)
2022년 목사 안수 예정
활동 소개
결혼 5년차, 아직 새신랑
우리집 빨래마스터, 난방마스터
유튜브- 도란노(구독자 5000명) 김박사로 활동
왓챠피디아 850편 이상 영화 평가
늘푸른교육센터 강사
MBTI 까먹음 (I로 시작함)
자전거 잘 탐, 산은 잘 못 탐
한국인 (침투부 구독 중)
급발진하게 만드는 3대 키워드
1. 쿠엔틴 타란티노 2. 아이유 3.볼보
😆
( 얼죽아 )
예수님!!!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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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교회 찬양팀 '선넘네'는
선하신 주님의 은혜가 넘치네의
줄임말 입니다. (오해ㄴ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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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곡 작사, 작곡
찬양 영상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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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초, 고퀄 영상 업로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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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보기 스푼
(우리 모인 곳에)
◇ 선하신 주님의 평화가 함께하시길 빕니다.
-삶의 자리에서 그리스도의 평화를 전하는
한 주 되시길 바랍니다.
◇ 교우 소식
- 심태민 성도 조모상. 문경 국화원. (발인: 1/2, 여주)
◇ 선교비 후원
- 장혁(병원비), 을지OB(투쟁기금)
◇ 목회 일정
- 1/6 교역자회의(7시, 줌), 양천지방 담임자 모임(11시30분)
◇ 성서일과
- 예레미야 31:7~14 / 시편 147:12~20 / 에베소서 1:3~14 / 요한복음 1:(1~9), 10~18
서울시 양천구 화곡로 24 3층
카카오맵에서 보기
https://place.map.kakao.com/27421622
지난 주 예배 영상
유튜브 채널 가기
한민교회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남연회 양천지방에 소속된
건강한 교회 공동체입니다.
😃
한민교회는 성장합니다.
“깨어짐(broken),
깨달음(enlightenment),
깨어남(awakening)”
정형화되고 고착화 된 내 가치들이 하나님 앞에서 온전히 깨어지고(broken),
깨어진 그 자리에 그리스도 예수의 말씀을 머리와 가슴으로 깨달아(enlightenment) 믿게 되고,
그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온전한 사람으로 새로이 깨어나게(awakening)되는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한민교회는 예배합니다.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예배모임이 어려운 요즘입니다.
하지만 성도가 있는 곳이 곧 교회입니다.
예배 장소가 어디든 상관 없습니다.
중요한 건 예배자의 온전한 마음이지요.
한민교회는 이러한 고백을 담아
매 주 온라인과 오프라인 예배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계신 자리에서,
하나님을 마주하게 되는 귀한 역사가
매 주일의 삶에서 일어나시길 기원합니다.
😊
한민교회는 즐겁습니다.
본질적인 것에는 일치를,
비 본질적인 것에는 자유를,
그리고 모든 것에는 사랑을
이 말은 17세기 독일의 신학자
루퍼투스 멜데니우스에 의해
널리 알려진 문구입니다.
신앙의 본질이 되는 복음에는 집중하고,
비 본질적인 부분들은 자유롭게 표현하며,
이 모든 것 위엔 하나님의 사랑이 충만하길
소망합니다.
한민교회의 다소 자유로운(?)
표현의 방식들이 낯설 수 있습니다만,
그릇을 보지 마시고
그릇 안에 담긴
귀한 보물을 봐주신다면
결코 낯설지 않은
하나님의 사랑을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재미와 웃음과 가능성과
기쁨과 진지함이 있는
한민교회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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