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추감사주일

1부 : 오전 9시 / 2부 : 오전 11시
집례 : 최선목 목사

1부 : 이미란A 권사 / 2부 : 이수용 장로

헌금은 들어오시면서 헌금함에

에스더 4:10~17  (구약 p. 754)

10_에스더가 하닥에게 이르되 너는 모르드개에게 전하기를
11_왕의 신하들과 왕의 각 지방 백성이 다 알거니와 남녀를 막론하고 부름을 받지 아니하고 안뜰에 들어가서 왕에게 나가면 오직 죽이는 법이요 왕이 그 자에게 금 규를 내밀어야 살 것이라 이제 내가 부름을 입어 왕에게 나가지 못한 지가 이미 삼십 일이라 하라 하니라
12_그가 에스더의 말을 모르드개에게 전하매
13_모르드개가 그를 시켜 에스더에게 회답하되 너는 왕궁에 있으니 모든 유다인 중에 홀로 목숨을 건지리라 생각하지 말라
14_이 때에 네가 만일 잠잠하여 말이 없으면 유다인은 다른 데로 말미암아 놓임과 구원을 얻으려니와 너와 네 아버지 집은 멸망하리라 네가 왕후의 자리를 얻은 것이 이 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알겠느냐 하니
15_에스더가 모르드개에게 회답하여 이르되
16_당신은 가서 수산에 있는 유다인을 다 모으고 나를 위하여 금식하되 밤낮 삼 일을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마소서 나도 나의 시녀와 더불어 이렇게 금식한 후에 규례를 어기고 왕에게 나아가리니 죽으면 죽으리이다 하니라
17_모르드개가 가서 에스더가 명령한 대로 다 행하니라

이제 일어나 소망이 없는 어둔 세상에 나아가라
네 빛 비춰라 모두 알도록 빛을 들고 세상으로 빛을 들고 세상으로

이제 일어나 연약한 자들 그들의 아픔감싸주라
네 빛 비춰라 모두 알도록 빛을 들고 세상으로 빛을 들고 세상으로

*표시가 있는 순서에는 일어나세요.

온라인 헌금 계좌 농협 351-1119-7978-83 (기독교대한감리회 은강교회)

수요일 오후 7:30

금요일 오후 9:00

7/6(월) | 누가복음 21:7~19 

7/7(화) | 누가복음 21:20~28

7/8(수) | 누가복음 21:29~38

7/9(목) | 누가복음 22:1~13

7/10(금) | 누가복음 22:14~23

1. 7월 한 달 동안 어떠한 상황에서든지 믿음의 중심을 지킬 수 있도록 붙잡아주십시오. 

2. 이번 주부터 시작하는 여름행사(성경학교, 수련회)를 통해 다음세대들이 하나님과 말씀과 가까워지도록 인도해주시고 안전하게 보호해주십시오. 

3. 코로나 19 바이러스 백신과 치료제를 개발하는 이들이게 하늘의 지혜와 명철을 부어주십시오. 

4.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목장모임, 제자훈련 등을 통해서 주님을 알아가고 성장하는 기쁨이 있도록 인도해주십시오. 

1. 2020년 한 해도 하나님의 영광이 모든 교우들에게 충만하시길 축복합니다.

2. I Love Cheongna : 우리 교회는 청라에 치유와 소망이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3. 맥추감사주일 : 코로나로 인해 어려웠지만 2020년 상반기를 지켜주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드립니다. 

5. 다음세대 여름행사 안내 

6. 7월 기획위원회 : 오늘 오후 5시 화상회의(google meet)로 합니다. 

7. 심방 : 이번 주부터 담임목사가 드라이브 스루(drive-through) 방식으로 70세 이상 된 원로권사님들 심방합니다. 

8. 7월 만원의 행복 헌금 : 치료 중인 유재호 형제를 격려하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드립니다. 

9. 제 9기 제자훈련 : 주일 오후 1:30에 온라인을 통해 진행합니다. 

10. 목장모임 : 온라인(google meet)을 통해 목장별로 모입니다. 

 코로나는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지 못하게 합니다. 직장 동료들이나 믿는 않는 가족들은 교회에 가면 무슨 코로나 소굴 속으로 들어가는 것처럼 경계하는 분위기입니다. 코로나는 단지 예배만이 아니라 교회에서 하는 다음세대들의 교육도 어렵게 합니다. 사실 이번 주부터 시작하는 여름성경학교와 수련회 등은 다음세대들이 예수님을 만나고 성장하는 정말 중요한 시간입니다. 교인들을 붙들고 언제 예수님을 만났느냐고 물으면 상당히 많은 이들이 성경학교나 수련회 때라고 대답할 정도로 중요합니다. 그런데 이 귀한 시간이 코로나로 인해 적잖은 어려움에 빠져 있습니다. 다 같이 모여서 활동하는 것도 어렵습니다. 온라인을 통해 가정에서도 병행하려 하지만 교육적인 효과가 어느 정도일지 고민이 됩니다. 그래도 최악의 상황에서 최대의 열매를 거두기 위해 전도사님들과 선생님들이 분주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생각이 듭니다. 세상의 대부분의 일은 위기에서 본질을 붙들 때 극복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신앙생활이 어려운 이 상황도 마찬가지입니다. 코로나가 많은 것을 못 하게 하지만 다음세대 교육을 놓고 보면 본질을 회복하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사실 원래 기독교 교육의 원안은 교회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가정에서 부모가 하는 것입니다. 그 유명한 쉐마의 말씀만 봐도 그렇습니다.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문에 기록할지니라” (신명기 6:4~9)

 이 말씀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도록 부모가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라고 하십니다. 이것이 기독교 교육의 원안입니다. 교회에서 하는 교회학교 교육은 사실 지금부터 300년 전에 만들어졌습니다. 원래는 가정에서 부모가 자녀를 교육해야 합니다. 부모가 자녀와 함께 말씀을 보고 말씀의 의미를 나누고 서로 기도하는 것부터 기독교 교육이 시작되었습니다. 

 위의 쉐마의 말씀을 원안으로 삼은 유대인들은 지금까지 이 방식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럴까요? 보통 어느 민족이든 나라를 잃으면 100년도 지나지 않아 그 민족의 문화나 종교를 잃어버립니다. 그런데 유대인들은 2천 년 동안 나라 없이 헤매다가 돌아왔는데도 그들의 독특한 문화나 하나님을 믿는 신앙을 견고하게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그것이 가능했던 것은 가정에서 부모가 자녀의 신앙교육을 담당하라는 성경의 원안을 붙들었기 때문입니다. 

 코로나는 우리에게 이 본래의 모습을 찾게 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니 코로나로 인해서도 감사할 일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우리교회의 교육도 가정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교회는 가정에서 교육을 잘 하도록 지도하고 좋은 자료를 제공하고 좋은 부모를 세워가는데 초점을 두어야 합니다. 

은강교회   유튜브   채널 : https://youtube.com/c/은강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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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오후예배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감염증이 진정될 때까지 가정예배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