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 오전 9시 / 2부 : 오전 11시
집례 : 최선목 목사
1부 : 주미화 권사 / 2부 : 신상철 장로
369장 | 죄짐 맡은 우리 구주
2. 시험걱정 모든 괴롬 없는 사람 누군가
3. 근심걱정 무거운 짐 아니진 자 누군가
아멘
헌금은 들어오시면서 헌금함에
2. 내 형제들 가운데 하나인 하나니가 두어 사람과 함께 유다에서 내게 이르렀기로 내가 그 사로잡힘을 면하고 남아 있는 유다와 예루살렘 사람들의 형편을 물은즉
3. 그들이 내게 이르되 사로잡힘을 면하고 남아 있는 자들이 그 지방 거기에서 큰 환난을 당하고 능욕을 받으며 예루살렘 성은 허물어지고 성문들은 불탔다 하는지라
4. 내가 이 말을 듣고 앉아서 울고 수일 동안 슬퍼하며 하늘의 하나님 앞에 금식하며 기도하여
5. 이르되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이여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언약을 지키시며 긍휼을 베푸시는 주여 간구하나이다
7. 주를 향하여 크게 악을 행하여 주께서 주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신 계명과 율례와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였나이다
8. 옛적에 주께서 주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여 이르시되 만일 너희가 범죄하면 내가 너희를 여러 나라 가운데에 흩을 것이요
9. 만일 내게로 돌아와 내 계명을 지켜 행하면 너희 쫓긴 자가 하늘 끝에 있을지라도 내가 거기서부터 그들을 모아 내 이름을 두려고 택한 곳에 돌아오게 하리라 하신 말씀을 이제 청하건대 기억하옵소서
10. 이들은 주께서 일찍이 큰 권능과 강한 손으로 구속하신 주의 종들이요 주의 백성이니이다
11. 주여 구하오니 귀를 기울이사 종의 기도와 주의 이름을 경외하기를 기뻐하는 종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오늘 종이 형통하여 이 사람들 앞에서 은혜를 입게 하옵소서 하였나니 그 때에 내가 왕의 술 관원이 되었느니라
이제 일어나 소망이 없는 어둔 세상에 나아가라
네 빛 비춰라 모두 알도록 빛을 들고 세상으로 빛을 들고 세상으로
이제 일어나 연약한 자들 그들의 아픔감싸주라
네 빛 비춰라 모두 알도록 빛을 들고 세상으로 빛을 들고 세상으로
*표시가 있는 순서에는 일어나세요.
온라인 헌금 계좌 농협 351-1119-7978-83 (기독교대한감리회 은강교회)
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7:30
금요성령집회
금요일 오후 9:00
새벽기도회
7/20(월) : 누가복음 23:13~25
7/21(화) : 누가복음 23:26~32
7/22(수) : 누가복음 23:33~43
7/23(목) : 누가복음 23:44~56
7/24(금) : 누가복음 24:1~12
1. 코로나와 더위에서도 우리의 몸과 마음과 신앙이 강건하기를 원합니다.
2. 여름행사(성경학교, 수련회)를 통해 다음세대들이 하나님과 말씀과 가까워지도록 인도해주시고 안전하게 보호해주십시오.
3. 코로나 19 바이러스 백신과 치료제를 개발하는 이들이게 하늘의 지혜와 명철을 부어주십시오.
4. 국회에 발의된 차별금지법의 실체가 무엇인지 드러나게 하시고, 통과되지 않도록 인도해주십시오.
1. 2020년 한 해도 하나님의 영광이 모든 교우들에게 충만하시길 축복합니다.
2. I Love Cheongna : 우리 교회는 청라에 치유와 소망이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 다음세대 모든 여름행사는 온라인으로도 동일하게 진행됩니다. 이를 위해서 함께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5. 심방 : 담임목사가 드라이브-스루(drive-through) 방식으로 70세 이상된 교우들을 심방합니다.
6. 7월 만원의 행복 헌금 : 치료 중인 유재호 형제를 격려하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드립니다.
7. 제 9기 제자훈련 : 온라인(Google meet)을 통해 진행합니다.
8. 목장모임 : 온라인(Google meet)을 통해 목장별로 모입니다.
어떤 교회의 교회학교 청소년을 담당한 선생님이 반 학생들에게 전화를 합니다. 사실 학생들에게 전화해서 통화하는 것 자체가 쉬운 일은 아닙니다. 문자에 답을 주면 감지덕지입니다. 전화를 받은 학생에게 선생님이 “ㅇㅇ야! 잘 지냈니?”라고 묻자마자 이런 대답이 옵니다. “다음 주일날 교회 갈게요” 당황한 선생님은 뭐라 할 말이 없어 서둘러 전화를 끊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오랫동안 교회에 나오지 못하는 교우들이 있어 연락하곤 합니다. 문자를 통해서나 전화 통화를 통해 간단히 안부를 묻습니다. 혹시 이런 방식의 대화를 나누며 교우들은 담임목사가 교회 잘 나오고, 온라인으로 예배 잘 드리라는 말을 하려고 문자나 전화를 했다고 이해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설령 제가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말입니다. 요즘 아이들은 존재가 아니라 숫자로 취급을 받기 쉽습니다. 몇 등을 하느냐? 몇 개를 가지고 있느냐가 아이들에게 대한 평가가 되기 쉽습니다. 외적으로 드러나는 스펙이 그 사람을 나타내는 사회입니다. 부모도 내 아이가 친하게 지내는 친구의 성적이 어떤지, 부모의 직업이 무엇인지를 먼저 생각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그 아이의 꿈이 무엇인지, 무엇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보다 성적이 어떤지를 더 중요하게 보는 시선 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심지어 교회마저 교회에 몇 명이 모이는지, 헌금은 얼마나 되는지, 다음세대는 몇 명이 모였는지에 예민한 듯합니다. 지금 우리 청소년 아이들이 교회에서 무엇을 바로 배우는지, 신앙생활은 잘 하고 있는지 보다 외형적으로 보이는 것을 더 보려는 유혹에 빠집니다. 너나 할 것 없이 그 사람의 존재 자체를 귀히 보기보다 숫자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마음이 기다려지나 봅니다. 마가복음에서는 예수님이 제자들 12명을 부르신 이유를 이렇게 말씀합니다. “또 산에 오르사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부르시니 나아온지라. 이에 열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사 전도도 하며 귀신을 내쫓는 권능도 가지게 하려 하심이러라” (막 3:13~15)
물론 전도도 하고 귀신도 내쫓게 하시려고 제자들을 부르신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그보다 앞서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려‘고 부르셨습니다. 예수님과 동거동락하며 교제하고 사랑하고 기쁨과 슬픔을 나누고 세워주려는 목적으로 부르신 게 우선이었습니다. 전도와 귀신을 내쫓는 등의 일이 사역이라면 주님과 동행하는 것은 교제입니다. 즉 제자들을 귀한 존재로 여기고 사랑하는 것을 제일 중요하게 여기신 겁니다. 그렇게 주님과 사랑하다 보면 주님의 마음도 알게 되면서 사역하고 헌신하게 된다고 보신 겁니다. 다시 말하면 제자들을 써먹기 위해 기능인으로 부른 것이 아니라 그 자체를 소중한 존재로 여기셨다는 뜻이겠지요.
어떤 교회의 선생님이 비오는 날 우산을 들고 가서 야자를 마치고 나오는 반 아이들을 맞이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날 아이들에게 교회를 잘 나오라고 한 마디 이야기하지 않았지만 자기들끼리 서로 다짐을 했답니다. “우리 다음 주부터 절대 교회 빠지지 말자”고 말입니다. 나를 존재로 봐 줄 때 마음까지 열리는 모양입니다.
은강교회 유튜브 채널 : https://youtube.com/c/은강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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