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19 확산으로 금일 예배는 온라인으로 드립니다:::
2. 오 놀라운 구세주 예수 내 주 내 모든 짐 벗기시네
3. 측량 못할 은혜로 채우시며 늘 성령의 감화 주사
4. 주 예수님 공중에 임하실 때 나 일어나 맞이하리
헌금은 들어오시면서 헌금함에
27_다윗의 자손 요셉이라 하는 사람과 약혼한 처녀에게 이르니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라
28_그에게 들어가 이르되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지어다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시도다 하니
29_처녀가 그 말을 듣고 놀라 이런 인사가 어찌함인가 생각하매
30_천사가 이르되 마리아여 무서워하지 말라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느니라
32_그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어질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왕위를 그에게 주시리니
33_영원히 야곱의 집을 왕으로 다스리실 것이며 그 나라가 무궁하리라
34_마리아가 천사에게 말하되 나는 남자를 알지 못하니 어찌 이 일이 있으리이까
35_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이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어지리라
37_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하지 못하심이 없느니라
38_마리아가 이르되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매 천사가 떠나가니라
이제 일어나 소망이 없는 어둔 세상에 나아가라
네 빛 비춰라 모두 알도록 빛을 들고 세상으로 빛을 들고 세상으로
이제 일어나 연약한 자들 그들의 아픔감싸주라
네 빛 비춰라 모두 알도록 빛을 들고 세상으로 빛을 들고 세상으로
*표시가 있는 순서에는 일어나세요.
온라인 헌금 계좌 농협 351-1119-7978-83 (기독교대한감리회 은강교회)
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7:30
금요성령집회
금요일 오후 9:00
새벽기도회
8/24(월) : 요한복음 5:19~29
8/25(화) : 요한복음 5:30~38
8/26(수) : 요한복음 5:39~47
8/27(목) : 요한복음 6:1~15
8/28(금) : 요한복음 6:16~21
1. 확산되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잠재워주시고, 교회가 세상의 숙제가 아니라 선물이 되도록 모든 교회를 붙잡아주십시오.
2. 청소년부 말씀집회를 통해 예수님을 만나 세상의 문화 속에서 분별력과 중심을 갖는 청소년들이 되기 원합니다.
3. 어려운 때일수록 신앙의 기본기인 말씀과 기도에 전념하여 무게중심이 든든한 성도가 되기 원합니다.
4. 중요한 관문을 준비하는 수험생들과 청년들의 앞길을 인도해주십시오.
랭던 길키(Langdon Gilkey)는 인본주의를 표방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사람은 종교가 없어도 얼마든지 선하고 도덕적이며 타인을 위해 희생할 줄 알고 아름다운 사회를 이루어 갈 수 있다고 확신했습니다. 그가 하버드 대학교를 우등생으로 졸업하고 중국에 있는 한 대학에서 영어를 가르치던 중 일본이 그 지역을 점령하면서 다른 서구인들과 함께 산둥 수용소에 수용됩니다. 수용소는 사방으로 전기 철조망이 둘러싸 있어서 절대 탈출할 수 없었습니다. 비록 자유를 빼앗기고 몸은 많이 고되었지만 그곳에서 길키와 친구들은 멋있는 삶을 삽니다. 서로 돕고 자기의 재능을 발휘하여 다른 이들에게 유익을 주고, 희생하며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 갑니다. 그러나 2년까지만 그랬습니다.
2년이 지나가면서 사람들은 여유도 미소도 유머도 잃어가며 거칠어집니다. 극히 이기적으로 변하고 자기의 생존과 유익을 위해서는 절대 양보도 희생도 하지 않습니다. 나날이 싸움이 심해집니다. 길키가 꿈꾸었고 확신했던 모습은 찾아보기 어려워집니다. 수용소는 인간의 모든 가면을 다 벗겨내고야 맙니다. 그 경험을 하며 길키는 자기의 신념을 포기합니다. 그러면서 사람이 선하게 살고 자기보다 남과 공동체를 생각하고 희생할 수 있는 곳은 기독교만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리게 됩니다.
그렇게 생각을 바꾸게 된 계기는 에릭 리델(Eric Riddell) 선교사를 보았기 때문입니다. ‘불의 전차’라는 영화의 실제 주인공으로 유명한 바로 그 사람입니다. 영국 육상선수로 금메달을 딴 리델은 나중에 중국의 선교사로 사역을 하다 길키처럼 산둥 수용소에 수용됩니다. 그러나 그는 다른 사람과 달랐습니다. 언제나 유머와 미소를 잃지 않습니다. 자기희생을 통해 남을 돕습니다. 리델을 지켜본 길키의 말을 들어보세요.
“성인(聖人)을 만나는 행운은 여간해서 드문 일인데 그는 내가 여태 알았던 누구보다도 성인에 가까웠다. 리델은 특히 수용소의 청소년들을 힘써 섬겼다. 그들에게 음식도 해 먹이고 레크리에이션 감독도 해 주며 자신을 쏟아 부었다. 그에게서는 그곳의 누구보다도 유머, 삶을 사랑하는 마음, 남을 위해 희생하는 친절, 내면의 평화가 넘쳐흘렀다. 그가 뇌종양으로 돌연사하자 온 수용소가 망연자실했다”
종교 자체가 꼭 사람의 마음을 변화시켜 도덕적 이타심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종교는 우리의 자기중심성을 더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더 고집스럽고 눈꼴사나운 사람이 되게 할 수도 있습니다. 다른 사람보다 조금 더 도덕적이거나 헌신하는 사람은 자칫 우월감에 빠진 율법주의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길키는 리델의 고결한 모습을 보면서 알게 된 것이 있습니다. 리델은 하나님의 사랑에 진짜 감사하고 감격하는 사람이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는 십자가의 은혜로 눈물 흘리는 사람이었고 늘 자기가 과분한 은혜를 받은 사람인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늘 자신을 낮추며 다른 사람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한 교회와 목회자로 인해 온 나라가 이토록 혼란스러운 이때에 종교인이 아니라 진짜 복음만이 우리를 바로 세울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됩니다.
은강교회 유튜브 채널 : https://youtube.com/c/은강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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