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림절 2주■
1부 : 오전 9시 / 2부 : 오전 11시
집례 : 최선목 목사
1부 전현숙 권사 / 2부 전출세 장로
80장 천지에 있는 이름 중
2. 주 십자가에 달릴 때 명패에 쓰인대로
3. 지금도 살아 계셔서 언제나 하시는 일
4. 주 예수께서 영원히 어제나 오늘이나
헌금은 들어오시면서 헌금함에 드리거나 온라인으로 드립니다
누가복음 18:9~14 (신약 p. 126)
9_또 자기를 의롭다고 믿고 다른 사람을 멸시하는 자들에게 이 비유로 말씀하시되
10_두 사람이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가니 하나는 바리새인이요 하나는 세리라
11_바리새인은 서서 따로 기도하여 이르되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
12_나는 이레에 두 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 하고
13_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이르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
14_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에 저 바리새인이 아니고 이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고 그의 집으로 내려갔느니라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하시니라
이제 일어나 소망이 없는 어둔 세상에 나아가라
네 빛 비춰라 모두 알도록 빛을 들고 세상으로 빛을 들고 세상으로
이제 일어나 연약한 자들 그들의 아픔감싸주라
네 빛 비춰라 모두 알도록 빛을 들고 세상으로 빛을 들고 세상으로
*표시가 있는 순서에는 일어나세요.
온라인 헌금 계좌 농협 351-1119-7978-83 (기독교대한감리회 은강교회)
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7:30
금요성령집회
금요일 오후 9:00
새벽기도회
12/7(월) : 히브리서 6:13~20
12/8(화) : 히브리서 7:1~10
12/9(수) : 히브리서 7:11~22
12/10(목) : 히브리서 7:23~28
12/11(금) : 히브리서 8:1~13
예배위원
12월 2주 | 12월 3주 | 12월 4주 | |
1부 기도 | 정병헌 집사 | 이희정 집사 | 서경화 집사 |
2부 기도 | 신상철 장로 | 신승균 장로 | 양승민 장로 |
교회봉사속 | 8부 여선교회 | 9부 여선교회 | 10부 여선교회 |
12월 헌금위원 | 신상철 유선미 이정희 | ||
12월 안내위원 | 1부 : 전출세 유선미 | 2부 : 김금자 전미경 이은선 정애경 |
1. 한 해를 잘 마무리 하고, 새해를 지혜롭게 설계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십시오.
2. 다음세대들의 앞길을 인도해주시고, 부모세대보다 더 강건한 믿음의 세대가 되게 해주십시오.
3. 인생의 고난 중에 있는 이들을 돌보아주시고, 주님 바라보며 승리하게 도와주십시오.
4. 확산되는 코로나가 진정되게 해주시고, 세계 각 나라에서 개발 중인 백신이 온전히 상용화될 수 있도록 인도해주십시오.
트라우마에서 벗어나라 유성열 목사
트라우마(trauma)라는 것이 있습니다. 사전적인 뜻은 '재해를 당한 뒤에 생기는 비정상적인 심리적 반응. 외상에 대한 지나친 걱정이나 보상을 받고자 하는 욕구 따위가 원인이 되어 외상과 관계없이 우울증을 비롯한 여러 가지 신체 증상이 나타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주 쉽게 말하면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는 말로 대신할 수 있습니다. 타자가 투수가 던진 공에 얼굴이나 머리를 맞게 되면 그 다음 인코스로 오는 공에 대해 두려움을 갖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잘 때리지 못합니다. 상대방 투수는 자꾸 인코스로 공을 던질 것이 불 보듯 뻔하기에 결국 슬럼프에 빠지게 되어 있습니다. 운전을 하다가 큰 교통사고를 당한 사람은 다시 운전대를 잡지 못하거나 설령 다시 운전을 하더라도 사고를 당했던 현장에 가는 것을 매우 두려워합니다. 이 모든 현상들을 트라우마라고 합니다.
야곱에게도 트라우마가 있습니다. 가장 사랑했던 아들 요셉을 잃고 난 뒤에 생긴 것입니다. 요셉은 잃었으나 막내아들 베냐민만은 절대 잃으면 안 된다는 집착으로 인해 트라우마에 빠집니다.
야곱이 살던 가나안 땅에 큰 기근이 듭니다. 야곱은 양식을 구할 수 있는 이집트로 아들들을 보내지만 베냐민만은 가지 못하게 합니다. 먼 나라로 갔다가 변을 당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벌써 20년이 넘었는데 트라우마는 사라지지 않고 도리어 더욱 겹겹이 쌓여 야곱을 위축되게 합니다.
트라우마는 반드시 극복해야 합니다. 그래야 새롭게 도전하게 되고 두려움을 극복하게 되고 자유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야곱은 고질적인 이 트라우마에서 벗어납니다. 이집트로 양식을 구하러 갔던 10명의 아들들 중에 9명만 돌아오고 둘째 시므온이 볼모로 잡힙니다. 막내 베냐민을 데리고 가야 시므온이 풀려날 수 있습니다. 아버지 야곱은 절대 베냐민을 보낼 수 없다고 버팁니다. 아들들은 아버지를 설득합니다. 깊이 고민하던 야곱은 드디어 결단합니다. ‘내가 내 아들을 잃으면 잃으리라“ 베냐민까지 보내는 아버지 야곱은 이렇게 트라우마에서 벗어납니다.
‘잃으면 잃으리라’라는 결단은 일종의 내려놓음입니다. ‘저 막내가 없으면 살 수 없다고 생각하며 끼고 살았는데 이제는 놓아주자. 내가 아들을 책임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책임지실 거야. 설령 내 아들을 잃는다 하더라도 내가 붙들고 있지는 않을 것이다’라는 결단이 바로 내려놓음입니다. 그런데 잃으면 잃겠다는 결단으로 내려놓은 야곱에게 막내 베냐민이 돌아왔을 뿐 아니라 죽은 줄로 알았던 요셉까지 찾게 됩니다.
어떤 사람은 자녀, 어떤 사람은 물질, 건강 등이 트라우마의 원인이 되곤 합니다. ‘내가 이 아들(딸)을 이제 내려놓겠다. 주님께 맡긴다. 내가 설령 건강을 잃더라도 그 일을 할 거야, 내가 물질에 얽매이지 않고 이제 자유하리라’ 이런 결단은 당신을 자유하게 할 것입니다. 참 신기한 것이 집착한 것은 결국 내 것이 되지 못하는데 잃으면 잃겠다고 하면 덤으로 더 얻습니다.
은강교회 유튜브 채널 : https://youtube.com/c/은강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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