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림절 3주■
1부 : 오전 9시 / 2부 : 오전 11시
집례 : 최선목 목사
1부 정병헌 집사
2부 신상철 장로
2. 예수님은 누구신가 약한 자의 강함과 눈먼 자의 빛이시며
3. 예수님은 누구신가 추한 자의 정함과 죽을 자의 생명이며
4. 예수님은 누구신가 온 교회의 머리와 온 세상의 구주시며
헌금은 온라인으로 드립니다
누가복음 20:9~18 (신약 p. 130)
10_때가 이르매 포도원 소출 얼마를 바치게 하려고 한 종을 농부들에게 보내니 농부들이 종을 몹시 때리고 거저 보내었거늘
12_다시 세 번째 종을 보내니 이 종도 상하게 하고 내쫓은지라
13_포도원 주인이 이르되 어찌할까 내 사랑하는 아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혹 그는 존대하리라 하였더니
14_농부들이 그를 보고 서로 의논하여 이르되 이는 상속자니 죽이고 그 유산을 우리의 것으로 만들자 하고
15_포도원 밖에 내쫓아 죽였느니라 그런즉 포도원 주인이 이 사람들을 어떻게 하겠느냐
16_와서 그 농부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들에게 주리라 하시니 사람들이 듣고 이르되 그렇게 되지 말아지이다 하거늘
17_그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그러면 기록된 바 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함이 어찜이냐
18_무릇 이 돌 위에 떨어지는 자는 깨어지겠고 이 돌이 사람 위에 떨어지면 그를 가루로 만들어 흩으리라 하시니라
이제 일어나 소망이 없는 어둔 세상에 나아가라
네 빛 비춰라 모두 알도록 빛을 들고 세상으로 빛을 들고 세상으로
이제 일어나 연약한 자들 그들의 아픔감싸주라
네 빛 비춰라 모두 알도록 빛을 들고 세상으로 빛을 들고 세상으로
*표시가 있는 순서에는 일어나세요.
온라인 헌금 계좌 농협 351-1119-7978-83 (기독교대한감리회 은강교회)
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7:30
금요성령집회
금요일 오후 9:00
새벽기도회
12/14(월) : 히브리서 9:1~10
12/15(화) : 히브리서 9:11~22
12/16(수) : 히브리서 9:23~28
12/17(목) : 히브리서 10:1~10
12/18(금) : 히브리서 10:11~18
예배위원
12월 3주 | 12월 4주 | 1월 1주 | |
1부 기도 | 이희정 집사 | 서경화 집사 | 홍영숙 권사 |
2부 기도 | 신승균 장로 | 양승민 장로 | 강경애 장로 |
교회봉사속 | 9부 여선교회 | 10부 여선교회 | 1부 여선교회 |
12월 헌금위원 | 신상철 유선미 이정희 | ||
12월 안내위원 | 1부 : 전출세 유선미 | 2부 : 김금자 전미경 이은선 정애경 |
1. 한 해를 잘 마무리 하고, 새해를 지혜롭게 설계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십시오.
2. 수험생들이 대학과 과를 잘 선택하도록 지혜를 주시고, 청년들의 앞길도 인도해주십시오.
3. 우리교회가 함께 협력하는 가나와 필리핀, 태국과 라오스의 선교사, 현지사역자, 교우들을 통해 하나님의 선교가 이루어지기를 원합니다.
4. 코로나로부터 우리 모두를 지켜주시고, 다시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는 어려움 속에서도 예배를 사모하며 믿음의 중심을 잘 지킬 수 있도록 지켜주십시오.
10. 12월의 만원의 행복 헌금 : 태국 이송우 선교사가 운영하는 태국신학교의 화장실을 짓는데 사용합니다.
직분이 신분인가 사명인가? 유성열 목사
장로들은 대략 한 달에 한 차례 정기적인 회의를 합니다. 감리교회에서는 이 회의 모임을 ‘기획위원회’라고 합니다. 기획위원회에서 논의하고 결정한 사항은 교회의 프로그램은 물론 방향까지 결정하게 됩니다. 그만큼 장로들이 교회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높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어느 정도 되는 건물을 가지고 있는 교회에서는 거의 ‘기획위원회실’을 둡니다. 장로교회에서는 ‘당회실’이라고 합니다. 이 공간은 주로 장로님들이 모여 회의하고 교회의 부흥을 위해 기도하는 곳입니다.
제가 이전에 목회하던 교회에서는 원래 기획위원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교회에 유아들이 늘어나면서 가장 안전한 곳에 유아실을 세워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엄마들이 아이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기도 하고, 아이들을 돌보는 공간으로 기존에 사용해 오던 기획위원실이 적합했습니다. 장로들에게 조심스럽게 요청했을 때 모든 장로들이 기꺼이 내어주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장로들의 공간이 없어졌습니다. 회의할 곳도 마땅치 않습니다. 그래서 열 네 분이나 되는 장로들이 제 사무실에서 가까스로 모여 회의할 때도 있고, 교육관의 빈 공간을 찾아다니며 회의를 해야 했습니다. 저는 유아들을 위해 공간을 내어주고 떠돌이(?)가 되기로 작정한 장로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렸습니다. 다른 목회자들에게 이런 사실을 이야기했더니 정말 존경스러운 장로님들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지금 우리교회도 기획위원실이 없습니다. 그런데도 장로들 중 어느 누구도 그런 공간을 만들어달라고 요청한 적이 없습니다.
바울은 로마서 15장 16절에서 자신을 ‘그리스도 예수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복음의 제사장 직분’을 받은 사람이라고 소개합니다. 자신의 직분을 일꾼이요 사명이라고 여기고 있는 것입니다. 직분을 신분으로 여기는 사람과 사명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습니다. 직분을 신분으로 여기면 계급이라고 착각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게 되면 교회에서 주장하려 하고 대우받으려 할 것입니다. 집사에서 권사가 되면 더 높아졌다고 여기고, 권사에서 장로가 되면 최고로 높아졌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나 직분을 사명으로 받아들이게 되면 섬기려 하고 주님이 주신 명령에 순종하려 하고 당연히 헌신하게 됩니다. 일반 성도일 때보다 집사일 때 더 섬기게 되고, 권사가 되면 더 헌신하게 되고, 장로일 때는 누구보다 앞장서서 섬기고 순종하고 헌신하게 됩니다. 감리교회에서는 원래 권사는 15명 중 한 명을 세우고, 장로는 30명 중 한 명을 두게 되어 있습니다. 물론 이 원칙대로만 할 수는 없지만 이 기준이 주는 중요한 메시지가 있습니다. 권사는 15명의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고 챙기라는 의미가 있고, 장로는 30명의 영혼을 품는 분들이 되어야 한다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교회의 직분은 신분이 아니라 사명이요 일꾼이라고 한듯합니다.
지나보니 올 한 해도 이것저것 어려움이 많았지만 우리교회의 직분자들의 섬김과 수고와 헌신과 기도와 눈물로 든든히 서 가고 있는 것을 확인하니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은강교회 유튜브 채널 : https://youtube.com/c/은강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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