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 오전 9시 / 2부 : 오전 11시
집례 : 우성식 목사

신앙고백
사도신경
다같이
경배와찬양
다같이
예배기도

1부 :  황윤희 권사 / 2부 :  전출세 장로

주기도문
다같이
찬송
다같이

400장 l 험한 시험 물 속에서

1. 험한 시험 물 속에서 나를 건져주시고 노한 풍랑 지나도록 나를 숨겨 주소서
 
 
2. 권세 능력 무한하사 모든 시험 이기고 풍랑까지 다스리는 주님 앞에 비오니
 
 
3. 죄악 길에 빠진 이 몸 캄캄한데 헤매며 부르짖는 나의 애원 들으소서 내 주여
 
 

[후렴] 

주여 나를 돌보시사 고이 품어주시고 험한 풍파 지나도록 나를 숨겨주소서 아멘
 
 

헌금
다같이

헌금은 들어오시면서 헌금함에

헌금기도
유성열 목사
교회소식
유성열 목사
특별찬양
"말씀이 육신이 되어"
호산나찬양대
성경봉독
다같이

사도행전 27:18~26  (신약 p. 235)

18 우리가 풍랑으로 심히 애쓰다가 이튿날 사공들이 짐을 바다에 풀어 버리고
19 사흘째 되는 날에 배의 기구를 그들의 손으로 내버리니라
20 여러 날 동안 해도 별도 보이지 아니하고 큰 풍랑이 그대로 있으매 구원의 여망마저 없어졌더라
21 여러 사람이 오래 먹지 못하였으매 바울이 가운데 서서 말하되 여러분이여 내 말을 듣고 그레데에서 떠나지 아니하여 이 타격과 손상을 면하였더라면 좋을 뻔하였느니라
22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이제는 안심하라 너희 중 아무도 생명에는 아무런 손상이 없겠고 오직 배뿐이리라
23 내가 속한 바 곧 내가 섬기는 하나님의 사자가 어제 밤에 내 곁에 서서 말하되
24 바울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항해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였으니
25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26 그런즉 우리가 반드시 한 섬에 걸리리라 하더라

생명의 말씀
유성열 목사
「참 소망 그리스도」  3강

이제 안심하라

찬송
"날 세우사"
다같이
결단의 기도
다같이
*파송의 찬양
하늘소망
다같이

주님 그 나라에 이를때까지

순례의 걸음 멈추지 않으며

어떤시련이와도 나 두렵지않네

주와 함께 걷는 이길에


*축도
유성열 목사
예배마침
안녕히

*표시가 있는 순서에는 일어나세요.

온라인 헌금 계좌 농협 351-1119-7978-83 (기독교대한감리회 은강교회)

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7:30

「베드로후서」 5강

기록된 종말을 확신하라


베드로후서 3:1~7

유성열 목사

금요성령집회

금요일 오후 9:00

자신을 주시다


요한일서 1:1~4

유성열 목사

새벽기도회

12/20(월) 요한계시록 22:1-5

12/21(화) 요한계시록 22:6~12

12/22(수) 요한계시록 22:13~21

12/23(목) 디모데후서 1:1~8

12/24(금) 디모데후서 1:9~18

예배위원


12월 26일1월 2일1월 9일
1부 기도이정희 권사홍영숙 권사조순자 권사
2부 기도신승균 장로강경애 장로노종광 장로
교회봉사속2부 여선교회3부 여선교회4부 여선교회
12월 헌금위원강경애 구연인 유선미
12월 안내위원1부 : 전출세 유선미    |    2부 : 김금자 전미경 김미란 정애경

1.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이 때, 풀어야 할 관계를 풀고, 받은 사명을 잘 이룰 수 있도록 인도해주십시오. 

2. 대강절(예수님을 기다리는 절기) 기간에 예수님을 더 깊이 알고, 예수님과 친밀하게 동행하기 원합니다.

3.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를 받는 이들을 온전히 회복시켜주시고, 우리 모두를 코로나로부터 보호해주십시오.

4. 우리 가족 모두 마지막 날 주님의 심판대 앞에서 구원의 길로 갈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주십시오. 


1. 2021년 한 해도 하나님의 영광이 모든 교우들에게 충만하시길 축복합니다.

2. I Love Cheongna : 우리 교회는 청라에 치유와 소망이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3. 신천권사, 신천집사 : 지난주 당회에서 귀한 직분을 받은 일꾼들을 소개합니다. 

 신천권사 : 강성호 김성용 김수경A 김연희 김은하 김재향 배윤순 이수연 정애경 지미영 한순희 홍종수

 신천집사 : 강태석 김동형 김혜윤 민경주 성우근 송미희 신동현 유완열 이수진

4. 성탄행사 안내 

 ➊ 성탄축하잔치 :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취소합니다. 

 ➋ 성탄감사예배 : 12. 25(토) 오전 11:00 

 ➌ 세례식 : 성탄감사예배 때 있습니다. 

 (세례교육 : 오늘 2부 예배 후, 목양실) 

5. 12월의 만원의 행복 헌금 : 연말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랑의 자선냄비’를 후원합니다. 

6. 다음세대 교사 모집 : 다음세대 섬기실 교사를 모집합니다.(문의 : 각 부 목회자, 교육부장 노종광 장로)

7. 요람에 들어갈 사진을 바꾸실 교우께서는 목회실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8. 새해 달력 안내 : 아직 받지 못한 가정은 받아 가시기 바랍니다.

 (벽걸이용 : 한 가정 당 한 부씩, 탁상용 : 원하는 가정에 한 부씩)

9. 신년 에즈마이야(Ezemiah) 특별저녁기도회 : 2022. 1. 3(월)~7(금) 저녁 8:00

 (주제 : 성경에게 길을 묻다) 

10. 교우소식

- 고 빌(Bill) 집사 소천 : 미망인 장채경집사를 주의 사랑으로 위로해주시기 바랍니다. 

11. 새가족

NO이름소속사는 곳인도자
11미렛 성도여선교회 5부신현동한승희 성도

고난의 유익  노종광 장로

 사랑하는 딸의 결혼식을 1주일 남겨놓고 취소되는 황당한 일이 생겼다. 예비신랑이 결혼을 못하겠다고 했다. 딸에게 그 이야기를 들었을 때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마음 착한 딸이 받을 마음의 상처와 평생 떠안고 살아야 할 오점을 생각하니 눈물만 나왔다. 어떻게 이런 일이 우리한테 일어났는지 믿을 수가 없었다. 그동안 둘 사이에 어떤 문제도 없어 보였다. 2주 전까지만 해도 우리 집에 와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교회도 열심히 나왔는데 1주일 남겨놓고 결혼을 못하겠다고 하니... 결혼이 무슨 장난도 아니고 이런 무책임한 행동에 화가 나서, “이런 녀석하고는 결혼할 가치도 없다”고 딸한테 말하고, 차라리 미리 알게 돼서 잘됐다고 딸을 위로했다. 마음을 추수를 겨를도 없이 결혼식에 초대장을 보낸 모든 하객들에게 결혼식 취소 문자를 서둘러 보냈다. 여기저기서 전화오고 카톡오고 마음이 너무 힘들어서 전화도 안 받고 카톡 답장도 안 하고 그저 눈물만 흘리며 고통의 시간들을 보냈다. 오히려 아내와 딸은 이 일을 담담히 받아들이고 잘 견디고 있는데 나는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다. 부모로서 혹시 내가 잘못한 게 있어서 그 고난을 딸이 받는 것은 아닌지 미안해서 눈물이 났다. 

 눈물로 며칠을 보내면서 왜 이런 일이 생겼는지 지금은 알 수 없지만, 이 상황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말씀하고자 하는 것이 있지 않을까 싶어 기도원을 찾았다. 2박 3일간 세상의 소리에 모든 것을 단절하고 오직 말씀과 기도와 묵상과 침묵의 시간만 보내며 주님을 바라봤다. 딸 때문에 기도원에 올라왔지만 정작 딸을 위해서 기도하려고 엎드리면 마음에 평강을 주셨다. 딸 때문에 올라왔는데 오히려 나 자신의 영적상태를 바라보는 시간으로 인도해 주셨다. 

 내 주를 간절히 찾는 시간이었고, 구속한 주님만 바라보는 시간이었다. 지나온 시간들을 돌아보며 회개하는 시간이었고, 영적상태를 점검하는 시간이었다. 겉으론 아무 이상 없는 것 같았지만 영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있음도 깨닫게 되었고, 회개하며 다시 믿음의 길을 걷기로 결단하는 시간이었다. 하나님을 향한 간절한 마음을 가졌던 때가 언제인지, 깊은 기도 속으로 들어갔던 때가 언제인지, 눈물 흘리며 가슴을 치며 회개의 시간을 가졌던 때가 언제인지, 골프에 너무 빠져 삶에 균형이 무너지고 영적인 일에 소홀했던 내 모습을 보게 하셨다. 내가 막상 이런 아픔을 겪고 보니 그동안 힘든 일을 겪었던 교우들의 아픔이 나의 아픔으로 다가왔다. 말도 못하고 얼마나 아팠을까 얼마나 힘들었을까? 

 나병환자는 고통을 모른다고 한다. 고통이 없다 보니 손과 발이 상하는지도 모르고 계속 사용하다 대부분 팔과 다리를 절단하게 된다고 한다. 고통은 우리에게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경각심을 주어 멈추게 하는 또 다른 하나님의 은혜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셨다. 이번에 딸의 결혼식 취소라는 고통을 통하여 여러 영역에서 나 자신을 돌아보는 "멈춤"의 시간을 갖게 하셨다. 아마도 아내에게도, 딸에게도 삶을 돌아보는 동일한 기회가 되었을 것이다.

 기도원에서 내려온 후 몇몇 교우들을 만났다.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묻고 싶은 얼굴인데 물어보지는 못하고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함께 걱정해주고 아파해주는 교우들이 참으로 귀하게 생각되고 감사할 뿐이다.


은강교회   유튜브   채널 : https://youtube.com/c/은강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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